“프랜차이즈 창업 비용 평균 1억 8천만 원”

프랜차이즈 창업에 가맹점별로 평균 1억 8천여만 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2년 내 가맹점을 낸 업주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프랜차이즈 평균 창업비용이 1억 7천6백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이 1억9천9백만 원으로 창업에 가장 큰 비용이 들었고, 외식업과 도소매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업주들은 창업 때 겪은 어려움으로 창업자금 마련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또 응답자의 39.3%가 정부의 소상공인 창업자금 지원제도를 몰랐다고 답했으며, 가맹점 가입 때 영업활동 조건 등을 담은 정보공개서를 받지 못한 업주도 전체의 29%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