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국제영화제 오늘 개막…우리나라 7편 출품

입력 2011.05.1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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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영화의 향연' 칸 국제영화제가 오늘 개막합니다.

한국 영화 7편도 출품됐습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마지막 편이 오는 7월 개봉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64회 칸 국제영화제가 오늘 개막합니다.

세계 3대 국제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는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 상영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11일 동안 열립니다.

한국영화는 모두 7편이 상영됩니다.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홍상수 감독의 '북촌 방향'과 나홍진 감독의 '황해', 그리고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이 초청받았습니다.

한편, 이창동 감독은 비평가 주간 장편영화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봉준호 감독은 황금카메라상 부문의 심사위원장에 위촉돼 칸을 방문합니다.

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 8번째 이자 마지막 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오는 7월 14일 개봉합니다.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하는 '해리포터' 최종회는 주인공 해리가 이끄는 불사조 기사단과 볼드모트 군단이 마법학교인 호그와트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는 내용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미국의 팝 디바 휘트니 휴스턴이 약물과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는 재활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시작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활 치료가 얼마나 걸릴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과거 약물 중독에 시달려온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 2009년 스스로 중독에서 벗어났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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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 국제영화제 오늘 개막…우리나라 7편 출품
    • 입력 2011-05-11 0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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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영화의 향연' 칸 국제영화제가 오늘 개막합니다. 한국 영화 7편도 출품됐습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마지막 편이 오는 7월 개봉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64회 칸 국제영화제가 오늘 개막합니다. 세계 3대 국제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는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 상영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11일 동안 열립니다. 한국영화는 모두 7편이 상영됩니다.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홍상수 감독의 '북촌 방향'과 나홍진 감독의 '황해', 그리고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이 초청받았습니다. 한편, 이창동 감독은 비평가 주간 장편영화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봉준호 감독은 황금카메라상 부문의 심사위원장에 위촉돼 칸을 방문합니다. 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 8번째 이자 마지막 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오는 7월 14일 개봉합니다.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하는 '해리포터' 최종회는 주인공 해리가 이끄는 불사조 기사단과 볼드모트 군단이 마법학교인 호그와트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는 내용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미국의 팝 디바 휘트니 휴스턴이 약물과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는 재활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시작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활 치료가 얼마나 걸릴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과거 약물 중독에 시달려온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 2009년 스스로 중독에서 벗어났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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