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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 숨지게 한 아들 등 패륜범죄 잇따라
입력 2011.05.11 (08:06) 수정 2011.05.11 (08:1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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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며 노모를 때려서 숨지게 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에서는 40대 며느리가 말다툼을 벌이다 시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술병만 가득히 쌓여있는 현관문.

이 집에는 오랫동안 지병을 앓아온 노모와 아들 51살 신모씨 두 명만이 살고 있었습니다.

늘 술에 취해있던 아들 신씨는 평소에도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노모에게 언성을 높였습니다.

<녹취> 이웃주민 : "대소변 보고 자기한테 금방 말하면 갈겠는데. 말 안하고 있어서 자기가 내쫓았다고.. 술 잔뜩 잡숫고 자기는 누워있고.."

이런 가운데 지난 5일 어머니가 또 기저귀에 대변을 보자 신씨는 화를 참지 못하고 어머니에게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녹취> 신00(피의자) : "스트레스 받고 있는 상황에서 술 한 잔 먹은 김에 순간적으로 저도 모르게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결국 어머니는 다음날 숨졌고, 신씨는 장례를 치르러 간 병원에서 사망 원인을 수상하게 여긴 직원이 신고하는 바람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부산 동래구에서 46살 김모씨가 시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김씨는 시어머니 생일을 맞아 시댁에서 생일상을 준비하다가 시어머니와 심하게 말다툼을 벌인 뒤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김씨는 남편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 노모 숨지게 한 아들 등 패륜범죄 잇따라
    • 입력 2011-05-11 08:06:44
    • 수정2011-05-11 08:12:20
    뉴스광장
<앵커 멘트>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며 노모를 때려서 숨지게 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에서는 40대 며느리가 말다툼을 벌이다 시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술병만 가득히 쌓여있는 현관문.

이 집에는 오랫동안 지병을 앓아온 노모와 아들 51살 신모씨 두 명만이 살고 있었습니다.

늘 술에 취해있던 아들 신씨는 평소에도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노모에게 언성을 높였습니다.

<녹취> 이웃주민 : "대소변 보고 자기한테 금방 말하면 갈겠는데. 말 안하고 있어서 자기가 내쫓았다고.. 술 잔뜩 잡숫고 자기는 누워있고.."

이런 가운데 지난 5일 어머니가 또 기저귀에 대변을 보자 신씨는 화를 참지 못하고 어머니에게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녹취> 신00(피의자) : "스트레스 받고 있는 상황에서 술 한 잔 먹은 김에 순간적으로 저도 모르게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결국 어머니는 다음날 숨졌고, 신씨는 장례를 치르러 간 병원에서 사망 원인을 수상하게 여긴 직원이 신고하는 바람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부산 동래구에서 46살 김모씨가 시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김씨는 시어머니 생일을 맞아 시댁에서 생일상을 준비하다가 시어머니와 심하게 말다툼을 벌인 뒤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김씨는 남편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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