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라덴 사망 이후 알 카에다의 보복 테러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의 고향인 이라크 티크리트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10여 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9시 15분쯤 바그다드 북쪽의 티크리트 중심가에서 차량에 실려 있던 폭탄이 터지면서 순찰중이던 경찰 등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티크리트는 지난 2006년 처형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고향으로, 2003년 12월 후세인이 미군에 체포된 지역이자, 그의 시신이 매장된 곳입니다.
티크리트에서는 앞서 올 1월 중순에도 경찰 채용센터 근처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50명이 숨졌으며, 지난 3월 말에는 지방의회 청사에서 폭탄과 총격 테러가 벌어져 58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9시 15분쯤 바그다드 북쪽의 티크리트 중심가에서 차량에 실려 있던 폭탄이 터지면서 순찰중이던 경찰 등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티크리트는 지난 2006년 처형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고향으로, 2003년 12월 후세인이 미군에 체포된 지역이자, 그의 시신이 매장된 곳입니다.
티크리트에서는 앞서 올 1월 중순에도 경찰 채용센터 근처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50명이 숨졌으며, 지난 3월 말에는 지방의회 청사에서 폭탄과 총격 테러가 벌어져 58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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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후세인 고향서 테러…10여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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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1 09:24:41
빈 라덴 사망 이후 알 카에다의 보복 테러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의 고향인 이라크 티크리트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10여 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9시 15분쯤 바그다드 북쪽의 티크리트 중심가에서 차량에 실려 있던 폭탄이 터지면서 순찰중이던 경찰 등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티크리트는 지난 2006년 처형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고향으로, 2003년 12월 후세인이 미군에 체포된 지역이자, 그의 시신이 매장된 곳입니다.
티크리트에서는 앞서 올 1월 중순에도 경찰 채용센터 근처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50명이 숨졌으며, 지난 3월 말에는 지방의회 청사에서 폭탄과 총격 테러가 벌어져 58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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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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