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파키스탄 테러훈련 참가 시도 6명 체포

입력 2011.05.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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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지하드, 성전을 위한 훈련을 받을 계획을 꾸민 이슬람 극단주의자 6명이 프랑스에서 체포됐습니다.
클로드 게앙 프랑스 내무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파리에서 열린 '주요 8개국 마약거래 근절 대책회의' 폐막 기자회견을 통해, 프랑스 경찰이 지하드 훈련 계획을 세운 것으로 의심되는 무슬림 남성들의 파리 거처를 급습해 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게앙 장관은 이들 6명이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지하드 훈련에 참가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게앙 장관은 그러나 이들 6명이 프랑스에서 테러공격을 하려고 준비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최고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된 이후, 테러리스트들의 보복공격 가능성을 우려해 비상상태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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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파키스탄 테러훈련 참가 시도 6명 체포
    • 입력 2011-05-11 09:42:50
    국제
파키스탄에서 지하드, 성전을 위한 훈련을 받을 계획을 꾸민 이슬람 극단주의자 6명이 프랑스에서 체포됐습니다. 클로드 게앙 프랑스 내무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파리에서 열린 '주요 8개국 마약거래 근절 대책회의' 폐막 기자회견을 통해, 프랑스 경찰이 지하드 훈련 계획을 세운 것으로 의심되는 무슬림 남성들의 파리 거처를 급습해 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게앙 장관은 이들 6명이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지하드 훈련에 참가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게앙 장관은 그러나 이들 6명이 프랑스에서 테러공격을 하려고 준비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최고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된 이후, 테러리스트들의 보복공격 가능성을 우려해 비상상태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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