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절반 “교사 면담한 적 없어”

입력 2011.05.11 (09: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의 절반이 한 학기 동안 교사와 한 번도 면담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교육개발원이 지난해 4월 전국 188개 학교 학부모 2만 5천여 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0.5%가 한 학기 동안 교사와 1대 1 면담을 한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1차례 면담을 했다는 응답이 29%였으며, '2회'가 12.6%, '3회' 4.6%, '5회 이상'은 2.1%에 그쳤습니다.

면담 형태는 집단 면담이 36.4%로 1대 1 면담 12.7%보다 많았으며, 시간대는, 일과 중 수업이 없는 시간이 67.7%로, 저녁시간 27.4%보다 많았습니다.

면담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와 교사 간 면담을 제도화해야 된다는 설문에는 응답자의 61.5%가 찬성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학부모 절반 “교사 면담한 적 없어”
    • 입력 2011-05-11 09:43:41
    사회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의 절반이 한 학기 동안 교사와 한 번도 면담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교육개발원이 지난해 4월 전국 188개 학교 학부모 2만 5천여 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0.5%가 한 학기 동안 교사와 1대 1 면담을 한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1차례 면담을 했다는 응답이 29%였으며, '2회'가 12.6%, '3회' 4.6%, '5회 이상'은 2.1%에 그쳤습니다. 면담 형태는 집단 면담이 36.4%로 1대 1 면담 12.7%보다 많았으며, 시간대는, 일과 중 수업이 없는 시간이 67.7%로, 저녁시간 27.4%보다 많았습니다. 면담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와 교사 간 면담을 제도화해야 된다는 설문에는 응답자의 61.5%가 찬성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