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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선 7월 실시…최대 관심은 ‘탁신의 부활?’
입력 2011.05.11 (10:00)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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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국 의회가 어제 해산됨에 따라 태국은 오는 7월 3일 총선을 치러 새 총리를 뽑고 정부를 구성하는 여정에 돌입했습니다.

해외 도피 중인 탁신 전 총리의 부활이 최대 관심사지만 첩첩산중이라는 게 현지의 관측입니다.

방콕, 한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7년 12월에 구성된 태국 하원이 임기 종료를 일곱 달 앞두고 어제 날짜로 해산됐습니다.

원래는 4년 임기가 끝나는 올해 말에 자동 해산되지만 총리가 국왕의 승인을 받아 해산했습니다.

아피싯 총리는 의회를 조기에 해산해 반정부 시위 등에 따른 정정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 화합을 이루겠다는 뜻을 줄곧 밝혀왔습니다.

<녹취> 아피싯(태국총리) : "의회 해산은 국민들에게 새로운 시작이며 태국의 발전과 산적한 문제들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하원이 해산됨에 따라 태국은 오는 7월 3일 총선을 실시해 500명의 의원을 새로 뽑습니다.

다가올 총선의 최대 관심사는 해외 도피 중인 탁신 전 총리의 부활.

그가 지원하는 야당인 푸어타이당은 승리를 자신하고 있고 실제로 푸어타이당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압도적인 표차로 이기지 않는 한 야당에서 총리가 나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태국은 원을 구성한 뒤 각 당에서 낸 후보 가운데 의원들이 투표로 총리를 선출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변수가 바로 연정입니다.

연합정권인 현 집권 민주당은 선거에 지더라도 다시 연정을 통해 표를 확보하면 얼마든지 총리 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야당도 세력 결집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총선을 통해 재기를 노리는 탁신 전 총리의 부활 여부는 결국 연정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 태국 총선 7월 실시…최대 관심은 ‘탁신의 부활?’
    • 입력 2011-05-11 10:00:44
    930뉴스
<앵커 멘트>

태국 의회가 어제 해산됨에 따라 태국은 오는 7월 3일 총선을 치러 새 총리를 뽑고 정부를 구성하는 여정에 돌입했습니다.

해외 도피 중인 탁신 전 총리의 부활이 최대 관심사지만 첩첩산중이라는 게 현지의 관측입니다.

방콕, 한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7년 12월에 구성된 태국 하원이 임기 종료를 일곱 달 앞두고 어제 날짜로 해산됐습니다.

원래는 4년 임기가 끝나는 올해 말에 자동 해산되지만 총리가 국왕의 승인을 받아 해산했습니다.

아피싯 총리는 의회를 조기에 해산해 반정부 시위 등에 따른 정정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 화합을 이루겠다는 뜻을 줄곧 밝혀왔습니다.

<녹취> 아피싯(태국총리) : "의회 해산은 국민들에게 새로운 시작이며 태국의 발전과 산적한 문제들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하원이 해산됨에 따라 태국은 오는 7월 3일 총선을 실시해 500명의 의원을 새로 뽑습니다.

다가올 총선의 최대 관심사는 해외 도피 중인 탁신 전 총리의 부활.

그가 지원하는 야당인 푸어타이당은 승리를 자신하고 있고 실제로 푸어타이당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압도적인 표차로 이기지 않는 한 야당에서 총리가 나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태국은 원을 구성한 뒤 각 당에서 낸 후보 가운데 의원들이 투표로 총리를 선출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변수가 바로 연정입니다.

연합정권인 현 집권 민주당은 선거에 지더라도 다시 연정을 통해 표를 확보하면 얼마든지 총리 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야당도 세력 결집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총선을 통해 재기를 노리는 탁신 전 총리의 부활 여부는 결국 연정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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