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냉각 정상화 일정표를 내놓은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17일 발표한 일정표에서 6∼9개월내에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의 냉각 기능을 정상화시켜 냉온정지 상태로 유도해 방사성 물질 유출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일정대로 진행되는 것은 1호기 뿐이며 2∼4호기는 손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1호기 또한 원자로 건물 내부에서 시간당 최고 700밀리시버트의 고농도 방사선이 확인돼 작업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나머지 2~4호기는 건물에 고여있는 고동도 오염수와 압력용기 내의 온도 상승 등으로 작업이 어려운 가운데 일본 정부는 일주일 뒤 작업 진전 상황을 검증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17일 발표한 일정표에서 6∼9개월내에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의 냉각 기능을 정상화시켜 냉온정지 상태로 유도해 방사성 물질 유출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일정대로 진행되는 것은 1호기 뿐이며 2∼4호기는 손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1호기 또한 원자로 건물 내부에서 시간당 최고 700밀리시버트의 고농도 방사선이 확인돼 작업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나머지 2~4호기는 건물에 고여있는 고동도 오염수와 압력용기 내의 온도 상승 등으로 작업이 어려운 가운데 일본 정부는 일주일 뒤 작업 진전 상황을 검증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원전 냉각정상화 작업 초기부터 차질
-
- 입력 2011-05-11 10:04:39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냉각 정상화 일정표를 내놓은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17일 발표한 일정표에서 6∼9개월내에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의 냉각 기능을 정상화시켜 냉온정지 상태로 유도해 방사성 물질 유출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일정대로 진행되는 것은 1호기 뿐이며 2∼4호기는 손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1호기 또한 원자로 건물 내부에서 시간당 최고 700밀리시버트의 고농도 방사선이 확인돼 작업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나머지 2~4호기는 건물에 고여있는 고동도 오염수와 압력용기 내의 온도 상승 등으로 작업이 어려운 가운데 일본 정부는 일주일 뒤 작업 진전 상황을 검증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
지형철 기자 ican@kbs.co.kr
지형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일본 동북부 강진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