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 7단독은 할머니들에게 접근해 비싼 반지를 끼고 있으면 상품권을 못 받게 된다며 자신에게 반지를 맡기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74살 현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현씨가 비슷한 범죄로 여러 번 처벌을 받은 적이 있는데다 고령의 피해자들을 속여 방심한 틈을 타 반지를 훔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현씨는 지난 2009년 김모 할머니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반지를 건네받아 달아나는 등 모두 14차례에 걸쳐 할머니들의 반지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현씨는 상품권을 나눠주는 행사가 있다며 할머니들에게 접근해 비싼 반지를 끼고 있으면 상품권을 받지 못한다고 속인 뒤 반지를 건네 받아 달아났습니다.
현씨는 할머니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건네받은 반지를 휴지에 싸 주머니에 넣은 뒤 나중에 이를 돌려달라는 할머니들에게 반지 대신 '돌멩이를 싼 휴지 뭉치'를 주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재판부는 현씨가 비슷한 범죄로 여러 번 처벌을 받은 적이 있는데다 고령의 피해자들을 속여 방심한 틈을 타 반지를 훔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현씨는 지난 2009년 김모 할머니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반지를 건네받아 달아나는 등 모두 14차례에 걸쳐 할머니들의 반지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현씨는 상품권을 나눠주는 행사가 있다며 할머니들에게 접근해 비싼 반지를 끼고 있으면 상품권을 받지 못한다고 속인 뒤 반지를 건네 받아 달아났습니다.
현씨는 할머니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건네받은 반지를 휴지에 싸 주머니에 넣은 뒤 나중에 이를 돌려달라는 할머니들에게 반지 대신 '돌멩이를 싼 휴지 뭉치'를 주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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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싼 반지 끼면 상품권 못받으니 맡겨라” 70대 노인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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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1 11:17:47
서울중앙지법 형사 7단독은 할머니들에게 접근해 비싼 반지를 끼고 있으면 상품권을 못 받게 된다며 자신에게 반지를 맡기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74살 현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현씨가 비슷한 범죄로 여러 번 처벌을 받은 적이 있는데다 고령의 피해자들을 속여 방심한 틈을 타 반지를 훔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현씨는 지난 2009년 김모 할머니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반지를 건네받아 달아나는 등 모두 14차례에 걸쳐 할머니들의 반지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현씨는 상품권을 나눠주는 행사가 있다며 할머니들에게 접근해 비싼 반지를 끼고 있으면 상품권을 받지 못한다고 속인 뒤 반지를 건네 받아 달아났습니다.
현씨는 할머니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건네받은 반지를 휴지에 싸 주머니에 넣은 뒤 나중에 이를 돌려달라는 할머니들에게 반지 대신 '돌멩이를 싼 휴지 뭉치'를 주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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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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