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농도 방사능 오염 토지 서울보다 넓어”
입력 2011.05.11 (11:32)
수정 2011.05.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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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의 고농도 오염토지가 서울 면적보다 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늘 방사성 세슘-137의 누적농도가 1㎡당 60만 베크렐 이상인 후쿠시마 원전 주변 지역의 면적은 약 800제곱킬로미터라고 보도해 서울 면적의 1.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준이 된 방사성 세슘 농도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 강제 이주 대상으로 삼은 토양오염농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고농도 오염면적은 미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제작한 오염지도를 통해 파악됐으며 미국 에너지부와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달 150∼700m 상공에서 방사성 물질의 누적량을 측정한 뒤 오염지도를 만든바 있습니다.
일본은 이달 중 이타테무라 등의 농지나 목초지에 해바라기를 심어 토양을 정화하는 실험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늘 방사성 세슘-137의 누적농도가 1㎡당 60만 베크렐 이상인 후쿠시마 원전 주변 지역의 면적은 약 800제곱킬로미터라고 보도해 서울 면적의 1.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준이 된 방사성 세슘 농도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 강제 이주 대상으로 삼은 토양오염농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고농도 오염면적은 미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제작한 오염지도를 통해 파악됐으며 미국 에너지부와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달 150∼700m 상공에서 방사성 물질의 누적량을 측정한 뒤 오염지도를 만든바 있습니다.
일본은 이달 중 이타테무라 등의 농지나 목초지에 해바라기를 심어 토양을 정화하는 실험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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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고농도 방사능 오염 토지 서울보다 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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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1 11:32:11
- 수정2011-05-11 15:48:14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의 고농도 오염토지가 서울 면적보다 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늘 방사성 세슘-137의 누적농도가 1㎡당 60만 베크렐 이상인 후쿠시마 원전 주변 지역의 면적은 약 800제곱킬로미터라고 보도해 서울 면적의 1.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준이 된 방사성 세슘 농도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 강제 이주 대상으로 삼은 토양오염농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고농도 오염면적은 미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제작한 오염지도를 통해 파악됐으며 미국 에너지부와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달 150∼700m 상공에서 방사성 물질의 누적량을 측정한 뒤 오염지도를 만든바 있습니다.
일본은 이달 중 이타테무라 등의 농지나 목초지에 해바라기를 심어 토양을 정화하는 실험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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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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