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외사부는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의 땅을 개발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불법 다단계 업체 49살 김모 대표 등 5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강원도 철원군 주파리 일대 민통선내 임야 4백만 ㎡를 승마장과 스키장으로 개발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1인당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3천여명이고, 피해규모도 백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씨 등이 보유한 땅은 비무장지대에서 2㎞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군사보호구역이어서 개발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강원도 철원군 주파리 일대 민통선내 임야 4백만 ㎡를 승마장과 스키장으로 개발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1인당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3천여명이고, 피해규모도 백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씨 등이 보유한 땅은 비무장지대에서 2㎞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군사보호구역이어서 개발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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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통선내 토지개발 사기단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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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1 11:55:40
부산지검 외사부는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의 땅을 개발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불법 다단계 업체 49살 김모 대표 등 5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강원도 철원군 주파리 일대 민통선내 임야 4백만 ㎡를 승마장과 스키장으로 개발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1인당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3천여명이고, 피해규모도 백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씨 등이 보유한 땅은 비무장지대에서 2㎞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군사보호구역이어서 개발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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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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