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 비대위 사흘째 농성

입력 2011.05.11 (16: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저축은행 비상대책위 소속 예금자들이 사흘째 부산저축은행에서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비상대책위는 특히 공권력 투입에 대비해 문까지 굳게 걸어 잠궜으며 오늘 아침 출근을 시도하던 저축은행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비상대책위는 이번 주말까지 점거농성을 계속하고, 사태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저축은행 점거 농성이 이어지면서, 예금보험공사에서 파견한 회계사들의 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자산조사 업무는 사실상 중단된 상탭니다.

은행 측은 관할 경찰서에 '협조요청서'를 보내고 예금자들의 퇴거를 요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저축은행 비대위 사흘째 농성
    • 입력 2011-05-11 16:07:48
    사회
부산저축은행 비상대책위 소속 예금자들이 사흘째 부산저축은행에서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비상대책위는 특히 공권력 투입에 대비해 문까지 굳게 걸어 잠궜으며 오늘 아침 출근을 시도하던 저축은행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비상대책위는 이번 주말까지 점거농성을 계속하고, 사태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저축은행 점거 농성이 이어지면서, 예금보험공사에서 파견한 회계사들의 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자산조사 업무는 사실상 중단된 상탭니다. 은행 측은 관할 경찰서에 '협조요청서'를 보내고 예금자들의 퇴거를 요청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