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최저임금 인상 공동 캠페인 진행

입력 2011.05.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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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와 청년 유니온은 내년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액을 올리기 위해 앞으로 한 달 동안 공동 캠페인을 벌입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 임금을 노동자 평균 임금의 절반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며, 내년도 최저임금액 결정 시기인 다음달 말까지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4천3백20원으로 월 90여만 원에 불과해 노동자 평균임금인 2백여만 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또, 최저임금 사각지대인 편의점의 경우 최저임금 위반율이 3곳 중 2곳에 달하지만 처벌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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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최저임금 인상 공동 캠페인 진행
    • 입력 2011-05-11 16:37:45
    사회
참여연대와 청년 유니온은 내년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액을 올리기 위해 앞으로 한 달 동안 공동 캠페인을 벌입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 임금을 노동자 평균 임금의 절반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며, 내년도 최저임금액 결정 시기인 다음달 말까지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4천3백20원으로 월 90여만 원에 불과해 노동자 평균임금인 2백여만 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또, 최저임금 사각지대인 편의점의 경우 최저임금 위반율이 3곳 중 2곳에 달하지만 처벌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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