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금성 전시물 털려…공안 ‘발칵’

입력 2011.05.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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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금성, 고궁박물관에 도둑이 들어 특별전시 중이던 예술품 수십억원 어치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중국 공안당국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고궁박물관은 홍콩 량이창 박물관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던 재궁에서 지난 8일 도난 사건이 발생해 현재 공안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별전에는 서양식 화장함, 가방, 가구 등 주로 현대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었으며 도난당한 작품은 주로 금은과 각종 보석으로 장식된 화장함으로 가치가 수십억원에 달한다고 량이창 박물관 측은 설명했습니다.

사라진 예술품들은 대부분 홍콩의 유력 금융인인 펑야오후이의 소장품들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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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자금성 전시물 털려…공안 ‘발칵’
    • 입력 2011-05-11 16:46:28
    국제
중국 자금성, 고궁박물관에 도둑이 들어 특별전시 중이던 예술품 수십억원 어치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중국 공안당국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고궁박물관은 홍콩 량이창 박물관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던 재궁에서 지난 8일 도난 사건이 발생해 현재 공안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별전에는 서양식 화장함, 가방, 가구 등 주로 현대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었으며 도난당한 작품은 주로 금은과 각종 보석으로 장식된 화장함으로 가치가 수십억원에 달한다고 량이창 박물관 측은 설명했습니다. 사라진 예술품들은 대부분 홍콩의 유력 금융인인 펑야오후이의 소장품들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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