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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핵 재처리 시설 인근서 대형 산불
입력 2011.05.11 (17:17) 국제
러시아 중부 우랄 지역 도시 첼랴빈스크주에 있는 핵 재처리 시설 인근 방사능 오염 지역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으나 소방 당국에 의해 거의 진화됐다고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첼랴빈스크주 주지사 미하일 유레비치는 "오조르스크시에 위치한 핵 재처리 시설 '마약' 인근 숲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성공적으로 잡혔다"고 밝혔습니다.

이 숲은 지난 1957년 일어난 핵 재처리 시설 폭발 사고로 방사능에 오염된 지역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린피스 러시아 지부는 "심각한 방사능 오염 지역에서 8일부터 발생한 산불이 10일 오전까지 1천 헥타르 이상의 숲으로 번졌다"며 추가 방사능 오염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유레비치 주지사는 "방사성 물질이 땅 밑 40cm 깊이로 내려간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 방사능 유출을 얘기하긴 이르다"고 주장했습니다.
  • 러시아 핵 재처리 시설 인근서 대형 산불
    • 입력 2011-05-11 17:17:25
    국제
러시아 중부 우랄 지역 도시 첼랴빈스크주에 있는 핵 재처리 시설 인근 방사능 오염 지역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으나 소방 당국에 의해 거의 진화됐다고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첼랴빈스크주 주지사 미하일 유레비치는 "오조르스크시에 위치한 핵 재처리 시설 '마약' 인근 숲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성공적으로 잡혔다"고 밝혔습니다.

이 숲은 지난 1957년 일어난 핵 재처리 시설 폭발 사고로 방사능에 오염된 지역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린피스 러시아 지부는 "심각한 방사능 오염 지역에서 8일부터 발생한 산불이 10일 오전까지 1천 헥타르 이상의 숲으로 번졌다"며 추가 방사능 오염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유레비치 주지사는 "방사성 물질이 땅 밑 40cm 깊이로 내려간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 방사능 유출을 얘기하긴 이르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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