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자 보험 사기 12명 입건

입력 2011.05.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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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 외사과는 해외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뒤 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서울 모 선교회 회장 74살 박 모씨와 회원 11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중국 칭다오를 3차례 여행하면서 현지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았다며 가짜 진단서를 제출해 천 9백여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외에서 사고를 당하거나 치료를 받은 사실을 국내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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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여행자 보험 사기 12명 입건
    • 입력 2011-05-11 17:34:40
    사회
인천지방경찰청 외사과는 해외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뒤 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서울 모 선교회 회장 74살 박 모씨와 회원 11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중국 칭다오를 3차례 여행하면서 현지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았다며 가짜 진단서를 제출해 천 9백여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외에서 사고를 당하거나 치료를 받은 사실을 국내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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