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의 북한 단체관광 7월 재개

입력 2011.05.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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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서 북한 단체관광이 천안함 사건으로 중단된 지 11개월 만인 오는 7월부터 재개됩니다.

현지 언론인 동방조보는 북한 전문 여행사 상하이진뤼가 7월1일부터 고려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금강산과 아리랑공연 등을 관람하는 4박5일의 북한 관광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재개되는 북한 관광의 항공편은 과거와 달리 베이징과 선양을 경유하지 않는 직항편으로 북한까지 3시간이면 도착하게 돼 비행시간이 절반 가량으로 줄어듭니다.

또 금강산 관광이 처음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개방됩니다.

올해 북한 여행은 오는 11월31일까지 계속되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단체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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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상하이의 북한 단체관광 7월 재개
    • 입력 2011-05-11 18:59:07
    국제
중국 상하이에서 북한 단체관광이 천안함 사건으로 중단된 지 11개월 만인 오는 7월부터 재개됩니다. 현지 언론인 동방조보는 북한 전문 여행사 상하이진뤼가 7월1일부터 고려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금강산과 아리랑공연 등을 관람하는 4박5일의 북한 관광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재개되는 북한 관광의 항공편은 과거와 달리 베이징과 선양을 경유하지 않는 직항편으로 북한까지 3시간이면 도착하게 돼 비행시간이 절반 가량으로 줄어듭니다. 또 금강산 관광이 처음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개방됩니다. 올해 북한 여행은 오는 11월31일까지 계속되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단체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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