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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내 세단뛰기 기록 깨고파”
입력 2011.05.11 (19:09) 연합뉴스
한국 육상 세단뛰기와 멀리뛰기의 간판인 김덕현(26·광주광역시청)이 오는 8월 열리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기록을 다시 깨겠다고 다짐했다.



김덕현은 2011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를 하루 앞둔 11일 기자회견에서 "8월 세계선수권에서 내가 세운 세단뛰기 기록을 넘어서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김덕현은 멀리뛰기에 치중하느라 자신의 주종목인 세단뛰기에선 5위에 그쳤다.



당시 김덕현은 멀리뛰기에서 8m11을 기록해 금메달을 땄지만, 정작 세단뛰기에선 16m56를 뛰어 자신이 예전에 세운 한국 기록(17m10)에 한참 못 미쳤다.



김덕현은 "아시안게임 때 멀리뛰기를 하느라 힘이 빠져 세단뛰기 기록 경신에 실패했다"며 "대구 세계대회가 열리는 8월에 맞춰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12일 열리는 대구 국제경기대회에선 자신의 기량을 중간 점검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덕현은 이 대회에만 4번째 출전하는 ’단골 선수’로 지난해엔 16m87을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덕현은 "올해엔 쟁쟁한 선수들이 왔다. 어차피 8월에 붙어야 할 선수들이니 최선을 다해 경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 100m 기록 보유자인 김국영(20·안양시청)은 도민 체육대회에 나서느라 이번 대구 국제대회에 불참한다.



김국영과 더불어 한국 단거리 육상의 차세대 기수로 꼽히는 여호수와(24·인천시청)는 "부상에서 완쾌한 만큼 8월 대구 대회의 리허설 무대인 내일 경기에서 제 기량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아시안게임 때 실패를 맛봤던 육상 계주 드림팀에 복귀해 8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선 꼭 파이널 무대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여자 100m 선수 중 가장 빠른 카멜리타 지터(미국)와 200m의 여제로 불리는 앨리슨 팰릭스(미국), 남자 110m 허들의 최강자인 데이비드 올리버(미국)도 이번 대구 국제육상대회에 출전한다.



2005 헬싱키 대회부터 세계선수권 3연패를 이룬 팰릭스는 국내에서 처음 도입된 대구 스타디움의 ’몬도트랙’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팰릭스는 "새로 깔린 트랙이 어떤지 빨리 느껴보고 싶다"며 "내일 경기는 세계선수권 4연패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오후 7시 시작되는 2011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에는 여자 높이뛰기 등 16개 종목에 43개국 선수 220여 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 김덕현 “내 세단뛰기 기록 깨고파”
    • 입력 2011-05-11 19:09:22
    연합뉴스
한국 육상 세단뛰기와 멀리뛰기의 간판인 김덕현(26·광주광역시청)이 오는 8월 열리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기록을 다시 깨겠다고 다짐했다.



김덕현은 2011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를 하루 앞둔 11일 기자회견에서 "8월 세계선수권에서 내가 세운 세단뛰기 기록을 넘어서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김덕현은 멀리뛰기에 치중하느라 자신의 주종목인 세단뛰기에선 5위에 그쳤다.



당시 김덕현은 멀리뛰기에서 8m11을 기록해 금메달을 땄지만, 정작 세단뛰기에선 16m56를 뛰어 자신이 예전에 세운 한국 기록(17m10)에 한참 못 미쳤다.



김덕현은 "아시안게임 때 멀리뛰기를 하느라 힘이 빠져 세단뛰기 기록 경신에 실패했다"며 "대구 세계대회가 열리는 8월에 맞춰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12일 열리는 대구 국제경기대회에선 자신의 기량을 중간 점검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덕현은 이 대회에만 4번째 출전하는 ’단골 선수’로 지난해엔 16m87을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덕현은 "올해엔 쟁쟁한 선수들이 왔다. 어차피 8월에 붙어야 할 선수들이니 최선을 다해 경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 100m 기록 보유자인 김국영(20·안양시청)은 도민 체육대회에 나서느라 이번 대구 국제대회에 불참한다.



김국영과 더불어 한국 단거리 육상의 차세대 기수로 꼽히는 여호수와(24·인천시청)는 "부상에서 완쾌한 만큼 8월 대구 대회의 리허설 무대인 내일 경기에서 제 기량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아시안게임 때 실패를 맛봤던 육상 계주 드림팀에 복귀해 8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선 꼭 파이널 무대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여자 100m 선수 중 가장 빠른 카멜리타 지터(미국)와 200m의 여제로 불리는 앨리슨 팰릭스(미국), 남자 110m 허들의 최강자인 데이비드 올리버(미국)도 이번 대구 국제육상대회에 출전한다.



2005 헬싱키 대회부터 세계선수권 3연패를 이룬 팰릭스는 국내에서 처음 도입된 대구 스타디움의 ’몬도트랙’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팰릭스는 "새로 깔린 트랙이 어떤지 빨리 느껴보고 싶다"며 "내일 경기는 세계선수권 4연패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오후 7시 시작되는 2011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에는 여자 높이뛰기 등 16개 종목에 43개국 선수 220여 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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