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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까지…정품 뺨치는 ‘짝퉁’ 업자 적발
입력 2011.05.11 (19:33)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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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짝퉁 명품'은 단순한 모양 흉내에 그치지 않습니다.

전문가조차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정교한 위조에, 정품 매장처럼 A/S까지 해주며, 고객을 관리해온 전문 짝퉁 제조업체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주택가의 지하 작업장에 경찰이 들이닥쳤습니다.

미처 치우지 못한 작업도구와 가방을 만들던 원단에 완제품까지 가득 쌓여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방은 해외 명품 브랜드를 달고, 의류상가와 인터넷 등을 통해 팔려나갔습니다.

제품 고유번호는 물론, 금속장식과 박음질 하나하나까지 정교하게 제작했기 때문에, 전문가들조차 진품과 구별하기 힘듭니다.

<녹취> 명품업체 국내 재산권 담당자 : "재질이 진품과 거의 비슷하고, 바느질도 잘돼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헛갈릴 정도입니다."

경찰에 붙잡힌 44살 김모 씨 등 4명은 지난해 5월부터 이런 짝퉁 명품 가방 천여 점을 만들어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품 가격으로 따지면 30억 원어치나 됩니다.

이들은 정품 매장처럼, 가방에 문제가 생길 경우 무상으로 A/S까지 해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정품과 흡사한 원단과 부속품을 어디에서 구했는지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지용(국제수사1대장) : "고급 원단과 부속품들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공급책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물건을 납품받아 판매한 도소매상들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 A/S까지…정품 뺨치는 ‘짝퉁’ 업자 적발
    • 입력 2011-05-11 19:33:52
    뉴스 7
<앵커 멘트>

요즘 '짝퉁 명품'은 단순한 모양 흉내에 그치지 않습니다.

전문가조차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정교한 위조에, 정품 매장처럼 A/S까지 해주며, 고객을 관리해온 전문 짝퉁 제조업체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주택가의 지하 작업장에 경찰이 들이닥쳤습니다.

미처 치우지 못한 작업도구와 가방을 만들던 원단에 완제품까지 가득 쌓여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방은 해외 명품 브랜드를 달고, 의류상가와 인터넷 등을 통해 팔려나갔습니다.

제품 고유번호는 물론, 금속장식과 박음질 하나하나까지 정교하게 제작했기 때문에, 전문가들조차 진품과 구별하기 힘듭니다.

<녹취> 명품업체 국내 재산권 담당자 : "재질이 진품과 거의 비슷하고, 바느질도 잘돼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헛갈릴 정도입니다."

경찰에 붙잡힌 44살 김모 씨 등 4명은 지난해 5월부터 이런 짝퉁 명품 가방 천여 점을 만들어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품 가격으로 따지면 30억 원어치나 됩니다.

이들은 정품 매장처럼, 가방에 문제가 생길 경우 무상으로 A/S까지 해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정품과 흡사한 원단과 부속품을 어디에서 구했는지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지용(국제수사1대장) : "고급 원단과 부속품들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공급책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물건을 납품받아 판매한 도소매상들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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