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칠곡 나흘째 단수…피해 보상 요구

입력 2011.05.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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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낙동강 취수장의 물막이 유실로 시작된 단수가 나흘째 이어지면서 구미와 칠곡 등 만 5천여 가구 주민들이 아직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오늘 새벽, 유실된 임시 물막이 보가 복구돼 대부분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지만, 고지대와 원거리 지역은 내일쯤 수돗물 공급이 정상화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흘째 단수사태로 구미지역 초중고 12곳이 급식을 못해 수업을 오전까지로 단축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구미시가 수자원공사를 상대로 단수사태에 따른 피해보상를 청구하기로 했고 주민들도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인터넷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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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칠곡 나흘째 단수…피해 보상 요구
    • 입력 2011-05-11 20:21:53
    사회
경북 구미 낙동강 취수장의 물막이 유실로 시작된 단수가 나흘째 이어지면서 구미와 칠곡 등 만 5천여 가구 주민들이 아직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오늘 새벽, 유실된 임시 물막이 보가 복구돼 대부분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지만, 고지대와 원거리 지역은 내일쯤 수돗물 공급이 정상화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흘째 단수사태로 구미지역 초중고 12곳이 급식을 못해 수업을 오전까지로 단축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구미시가 수자원공사를 상대로 단수사태에 따른 피해보상를 청구하기로 했고 주민들도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인터넷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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