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올해 GDP 전망치 1.7%로 낮춰

입력 2011.05.1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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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경제가 올해 예상 보다 낮은 1.7%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중앙은행은 분기 물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영국의 GDP 증가율이 당초 예상했던 2% 보다 낮은 1.7%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GDP 증가율은 2.2%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당초 예상치 3% 보다 낮고 예산책임청의 전망치 2.5% 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영국의 GDP는 금융위기 이후 추락을 지속하다 2009년 4분기 처음으로 0.4%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선 뒤 지난해 3분기까지 회복세를 보이다가 4분기에 -0.5%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0.5% 성장해 간신히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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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 올해 GDP 전망치 1.7%로 낮춰
    • 입력 2011-05-11 23:44:53
    국제
영국의 경제가 올해 예상 보다 낮은 1.7%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중앙은행은 분기 물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영국의 GDP 증가율이 당초 예상했던 2% 보다 낮은 1.7%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GDP 증가율은 2.2%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당초 예상치 3% 보다 낮고 예산책임청의 전망치 2.5% 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영국의 GDP는 금융위기 이후 추락을 지속하다 2009년 4분기 처음으로 0.4%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선 뒤 지난해 3분기까지 회복세를 보이다가 4분기에 -0.5%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0.5% 성장해 간신히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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