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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버려지는 음식물 매년 13억 톤”
입력 2011.05.11 (23:44) 국제
매년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음식물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13억톤 정도가 쓰레기통에 버려지거나 유실되고 있다고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밝혔습니다.

FAO는 보고서를 통해 매년 버려지거나 유실되는 식량의 양은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곡물의 약 절반에 해당하며, 기아로 고통받은 사람의 수는 9억2천50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발도상국에서는 흉작과 빈약한 인프라 때문에 식량이 유실되는 것이 주된 문제이고, 선진국에서는 판매업자와 소비자들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음식물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이 더 심각하다고 FAO는 지적했습니다.

유럽과 북미 대륙의 소비자들은 매년 1사람이 95kg에서 115 ㎏의 음식을 버리고 있습니다.

FAO는 "활용가능한 자연자원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늘어나는 인구를 먹여살리기 위해서는 식량 생산을 늘리는 것보다는 버려지는 식량의 양을 줄이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FAO, “버려지는 음식물 매년 13억 톤”
    • 입력 2011-05-11 23:44:54
    국제
매년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음식물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13억톤 정도가 쓰레기통에 버려지거나 유실되고 있다고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밝혔습니다.

FAO는 보고서를 통해 매년 버려지거나 유실되는 식량의 양은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곡물의 약 절반에 해당하며, 기아로 고통받은 사람의 수는 9억2천50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발도상국에서는 흉작과 빈약한 인프라 때문에 식량이 유실되는 것이 주된 문제이고, 선진국에서는 판매업자와 소비자들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음식물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이 더 심각하다고 FAO는 지적했습니다.

유럽과 북미 대륙의 소비자들은 매년 1사람이 95kg에서 115 ㎏의 음식을 버리고 있습니다.

FAO는 "활용가능한 자연자원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늘어나는 인구를 먹여살리기 위해서는 식량 생산을 늘리는 것보다는 버려지는 식량의 양을 줄이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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