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이 무아마르 카다피 친위부대와 격렬한 전투 끝에 서부 주요 도시 미스라타의 공항을 장악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반군이 공항을 차지함에 따라 그동안 지중해를 통해 구호물자를 지원받았던 미스라타의 주민 50만 명은 항공편을 통해 식량과 의약품 등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두 달 가까운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습니다.
카다피 부대는 탱크를 시내 중심부까지 진격시키는 등 반군 세력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지만 나토 공중 지원을 받은 반군은 카다피 부대를 시 외곽으로 밀어내고 트리폴리를 향한 진격 작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군이 공항을 차지함에 따라 그동안 지중해를 통해 구호물자를 지원받았던 미스라타의 주민 50만 명은 항공편을 통해 식량과 의약품 등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두 달 가까운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습니다.
카다피 부대는 탱크를 시내 중심부까지 진격시키는 등 반군 세력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지만 나토 공중 지원을 받은 반군은 카다피 부대를 시 외곽으로 밀어내고 트리폴리를 향한 진격 작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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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비아 반군, 서부 미스라타 공항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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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1 23:44:54
리비아 반군이 무아마르 카다피 친위부대와 격렬한 전투 끝에 서부 주요 도시 미스라타의 공항을 장악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반군이 공항을 차지함에 따라 그동안 지중해를 통해 구호물자를 지원받았던 미스라타의 주민 50만 명은 항공편을 통해 식량과 의약품 등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두 달 가까운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습니다.
카다피 부대는 탱크를 시내 중심부까지 진격시키는 등 반군 세력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지만 나토 공중 지원을 받은 반군은 카다피 부대를 시 외곽으로 밀어내고 트리폴리를 향한 진격 작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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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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