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부상 때문에?’ 플레이어스 기권

입력 2011.05.13 (05:58) 수정 2011.05.1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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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재발한 듯..9개홀에서 6타 잃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2일(현지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도중 기권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우즈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 코스(파72·7천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9개홀을 도는 동안 6타를 잃은 뒤 경기를 포기했다.



우즈의 기권은 무릎과 아킬레스건 부상 때문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1번홀(파4)에서 티샷을 할 때부터 통증이 왔다고 말했다.



1번홀에서부터 보기를 적어낸 우즈는 4번홀(파4)에서 두차례나 그린 앞 워터 해저드에 볼을 빠뜨려 3타를 잃고 홀아웃했다.



우즈는 5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도 한타씩을 잃는 부진한 경기를 펼친 뒤 동반플레이어인 마르틴 카이머(독일)에게 스코어카드를 넘겨주며 기권 의사를 밝혔다.



우즈는 지난달 마스터스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재기의 조짐을 보였지만 이후 무릎 부상으로 한동안 대회를 나오지 못했다.



우즈는 작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목 통증으로 기권해 이 대회와 악연을 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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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부상 때문에?’ 플레이어스 기권
    • 입력 2011-05-13 05:58:57
    • 수정2011-05-13 08:06:49
    연합뉴스
무릎 부상 재발한 듯..9개홀에서 6타 잃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2일(현지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도중 기권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우즈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 코스(파72·7천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9개홀을 도는 동안 6타를 잃은 뒤 경기를 포기했다.

우즈의 기권은 무릎과 아킬레스건 부상 때문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1번홀(파4)에서 티샷을 할 때부터 통증이 왔다고 말했다.

1번홀에서부터 보기를 적어낸 우즈는 4번홀(파4)에서 두차례나 그린 앞 워터 해저드에 볼을 빠뜨려 3타를 잃고 홀아웃했다.

우즈는 5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도 한타씩을 잃는 부진한 경기를 펼친 뒤 동반플레이어인 마르틴 카이머(독일)에게 스코어카드를 넘겨주며 기권 의사를 밝혔다.

우즈는 지난달 마스터스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재기의 조짐을 보였지만 이후 무릎 부상으로 한동안 대회를 나오지 못했다.

우즈는 작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목 통증으로 기권해 이 대회와 악연을 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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