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지진 직후 日 장기채권 대거 사들여

입력 2011.05.13 (06:04) 수정 2011.05.1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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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일본 대지진 발생 직후 일본의 장기채권을 대거 매수한 반면 주식과 단기채권은 대거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3월에 일본 장기 채권을 2천345억엔어치 순매수했습니다.

일본 통화당국이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저금리 정책을 고수할 것이란 기대로 채권을 대거 매수한 것으로, 2005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중국은 장기채권을 대거 사들인 반면 주식 1억엔과 단기채권 4천157억엔 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한편, 4월에도 일본에 투자하는 글로벌 투자자자들의 일본 채권에 대한 매수는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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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대지진 직후 日 장기채권 대거 사들여
    • 입력 2011-05-13 06:04:33
    • 수정2011-05-13 06:59:47
    경제
중국이 일본 대지진 발생 직후 일본의 장기채권을 대거 매수한 반면 주식과 단기채권은 대거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3월에 일본 장기 채권을 2천345억엔어치 순매수했습니다. 일본 통화당국이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저금리 정책을 고수할 것이란 기대로 채권을 대거 매수한 것으로, 2005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중국은 장기채권을 대거 사들인 반면 주식 1억엔과 단기채권 4천157억엔 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한편, 4월에도 일본에 투자하는 글로벌 투자자자들의 일본 채권에 대한 매수는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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