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北 대사관, 나토 공습에 피해”

입력 2011.05.13 (06:04) 수정 2011.05.1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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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북한 대사관이 나토의 공습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현지 관영 통신사인 지나는 북한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해 현지 시각으로 9일 밤 나토의 미사일이 대사관 건물 인근에 떨어져 폭발하면서 대사관 건물이 크게 파손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미사일 폭발로 다친 북한 외교관이나 대사관 직원이 있는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북한 대사관 측은 대사관 직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인권을 침해하는 공습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나토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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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北 대사관, 나토 공습에 피해”
    • 입력 2011-05-13 06:04:34
    • 수정2011-05-13 07:02:08
    국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북한 대사관이 나토의 공습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현지 관영 통신사인 지나는 북한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해 현지 시각으로 9일 밤 나토의 미사일이 대사관 건물 인근에 떨어져 폭발하면서 대사관 건물이 크게 파손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미사일 폭발로 다친 북한 외교관이나 대사관 직원이 있는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북한 대사관 측은 대사관 직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인권을 침해하는 공습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나토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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