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해 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예멘 중부 알-바이다 지역의 여당 당사 옥상에서 사복 차림의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쏴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이에 격분한 시위대는 여당 당사에 불을 지르고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를 계속했습니다.
알-바이다 지역 외에도 남부 타이즈, 서부 후다이다 등에서도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로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 의료진이 전했습니다.
석 달째 계속되고 있는 예멘 반정부 시위로 지금까지 160여 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예멘 중부 알-바이다 지역의 여당 당사 옥상에서 사복 차림의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쏴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이에 격분한 시위대는 여당 당사에 불을 지르고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를 계속했습니다.
알-바이다 지역 외에도 남부 타이즈, 서부 후다이다 등에서도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로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 의료진이 전했습니다.
석 달째 계속되고 있는 예멘 반정부 시위로 지금까지 160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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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 시위대에 발포…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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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3 06:14:54
예멘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해 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예멘 중부 알-바이다 지역의 여당 당사 옥상에서 사복 차림의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쏴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이에 격분한 시위대는 여당 당사에 불을 지르고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를 계속했습니다.
알-바이다 지역 외에도 남부 타이즈, 서부 후다이다 등에서도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로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 의료진이 전했습니다.
석 달째 계속되고 있는 예멘 반정부 시위로 지금까지 160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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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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