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출고가보다 판매가 인상률 더 높아
입력 2011.05.13 (06:20)
수정 2011.05.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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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제과업체가 과자 출고가를 평균 10퍼센트 안팎 인상한 이후 유통업체들이 소비자 판매가를 최고 20퍼센트 이상 올려 소비자 부담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고가 인상률이 11퍼센트였던 롯데제과 마가렛트의 경우 한 대형마트에서는 소비자 판매가를 18.5퍼센트 인상했습니다.
또 출고가 인상률이 7.7퍼센트인 농심의 새우깡도 대형마트에서 소매가가 최고 23.2퍼센트 올랐고 크라운제과의 조리퐁도 출고가는 7퍼센트 오른 데 비해 소매가격은 최고 16.7퍼센트까지 인상됐습니다.
이 같은 가격 격차는 유통업체가 가격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오픈 프라이스 제도가 지난해부터 시행되면서 소매가 결정에 유통사의 재량권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출고가 인상률이 11퍼센트였던 롯데제과 마가렛트의 경우 한 대형마트에서는 소비자 판매가를 18.5퍼센트 인상했습니다.
또 출고가 인상률이 7.7퍼센트인 농심의 새우깡도 대형마트에서 소매가가 최고 23.2퍼센트 올랐고 크라운제과의 조리퐁도 출고가는 7퍼센트 오른 데 비해 소매가격은 최고 16.7퍼센트까지 인상됐습니다.
이 같은 가격 격차는 유통업체가 가격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오픈 프라이스 제도가 지난해부터 시행되면서 소매가 결정에 유통사의 재량권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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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자 출고가보다 판매가 인상률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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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3 06:20:39
- 수정2011-05-13 08:53:56
이달 초 제과업체가 과자 출고가를 평균 10퍼센트 안팎 인상한 이후 유통업체들이 소비자 판매가를 최고 20퍼센트 이상 올려 소비자 부담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고가 인상률이 11퍼센트였던 롯데제과 마가렛트의 경우 한 대형마트에서는 소비자 판매가를 18.5퍼센트 인상했습니다.
또 출고가 인상률이 7.7퍼센트인 농심의 새우깡도 대형마트에서 소매가가 최고 23.2퍼센트 올랐고 크라운제과의 조리퐁도 출고가는 7퍼센트 오른 데 비해 소매가격은 최고 16.7퍼센트까지 인상됐습니다.
이 같은 가격 격차는 유통업체가 가격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오픈 프라이스 제도가 지난해부터 시행되면서 소매가 결정에 유통사의 재량권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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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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