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농도 노원·성북이 최저”

입력 2011.05.13 (06:28) 수정 2011.05.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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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가운데 미세먼지가 가장 적은 곳은 노원구와 성북구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 대기오염도 현황을 보면, 지난 3월을 기준으로 황사 요인을 배제한 미세먼지 농도는 노원구가 1 세제곱미터 당 43 마이크로그램, 성북구가 44 마이크로그램, 금천구가 45 마이크로그램 등이었습니다.

이에 반해 중랑구와 관악구, 마포구와 강남구 등은 미세먼지 농도가 각각 56 마이크로그램으로 국가환경기준인 50 마이크로그램보다 높았습니다.

아황산가스의 농도는 성동구와 성북구 등이 낮았고, 종로구와 노원구, 강서구와 금천구 등은 높게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북부 자치구의 경우 산과 같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중국 미세먼지의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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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미세먼지 농도 노원·성북이 최저”
    • 입력 2011-05-13 06:28:34
    • 수정2011-05-13 09:42:59
    사회
서울 자치구 가운데 미세먼지가 가장 적은 곳은 노원구와 성북구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 대기오염도 현황을 보면, 지난 3월을 기준으로 황사 요인을 배제한 미세먼지 농도는 노원구가 1 세제곱미터 당 43 마이크로그램, 성북구가 44 마이크로그램, 금천구가 45 마이크로그램 등이었습니다. 이에 반해 중랑구와 관악구, 마포구와 강남구 등은 미세먼지 농도가 각각 56 마이크로그램으로 국가환경기준인 50 마이크로그램보다 높았습니다. 아황산가스의 농도는 성동구와 성북구 등이 낮았고, 종로구와 노원구, 강서구와 금천구 등은 높게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북부 자치구의 경우 산과 같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중국 미세먼지의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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