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나 ‘수술 재활’ 프랑스오픈 불참

입력 2011.05.13 (09:53) 수정 2011.05.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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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나, 무기한 테니스 중단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서리나 윌리엄스(17위·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지난해 윔블던에서 우승했던 윌리엄스는 이후 발에 유리 조각이 박히는 바람에 수술을 받았고, 최근에는 폐에 피가 고이는 폐색전증까지 앓아 10개월 이상 코트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코트에서 라켓을 들고 연습하는 사진을 공개해 곧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으나 결국 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호주오픈에 이어 프랑스오픈도 건너뛰게 됐다.



2010년 US오픈부터 메이저대회 3회 연속 결장이다.



윌리엄스는 에이전트를 통해 "재활 중이지만 아쉽게도 프랑스오픈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올 여름에 코트에 다시 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역시 세계 1위까지 올랐던 디나라 사피나(68위·러시아)도 만성 허리 통증 탓에 당분간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



올해 프랑스오픈에 뛰지 않기로 한 사피나는 러시아 일간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무기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더 이상 나 자신을 괴롭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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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리나 ‘수술 재활’ 프랑스오픈 불참
    • 입력 2011-05-13 09:53:29
    • 수정2011-05-13 10:28:28
    연합뉴스
사피나, 무기한 테니스 중단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서리나 윌리엄스(17위·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지난해 윔블던에서 우승했던 윌리엄스는 이후 발에 유리 조각이 박히는 바람에 수술을 받았고, 최근에는 폐에 피가 고이는 폐색전증까지 앓아 10개월 이상 코트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코트에서 라켓을 들고 연습하는 사진을 공개해 곧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으나 결국 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호주오픈에 이어 프랑스오픈도 건너뛰게 됐다.

2010년 US오픈부터 메이저대회 3회 연속 결장이다.

윌리엄스는 에이전트를 통해 "재활 중이지만 아쉽게도 프랑스오픈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올 여름에 코트에 다시 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역시 세계 1위까지 올랐던 디나라 사피나(68위·러시아)도 만성 허리 통증 탓에 당분간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

올해 프랑스오픈에 뛰지 않기로 한 사피나는 러시아 일간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무기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더 이상 나 자신을 괴롭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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