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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는 갈매기’ 롯데, 뜨거운 5월!
입력 2011.05.13 (11:01) 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가 무기력했던 4월과 달리 5월 들어 펄펄 날고 있다.



롯데는 지난달 내내 8개 구단 가운데 7위를 달리다가 지난 12일 넥센을 이기고 6위로 올라섰다.



겨우 한 계단 올라간 것이지만 최근 롯데의 경기 내용과 전적을 보여주는 '승격'의 의미로도 느껴진다.



롯데는 지난달 7승2무14패로 승률이 0.333에 불과했다.



이달 들어서는 벌써 지난달 승수와 같은 7승을 챙겼고 2패만 당해 승률이 0.778로 8개 구단 가운데 최고다.



동네북에서 강자로 돌변한 이유는 일단 방망이가 살아났다는 데 있다.



롯데는 4월 타율이 0.251로 6위에 그쳤고 홈런(11개)과 타점(88타점)도 각각 6위와 7위에 머물렀다.



이달 들어 9경기에서는 타율이 0.283으로 1위이고 타점(40개)과 홈런(7개)도 3위로 상위권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쳐 얼마나 잘 나가서 득점을 잘하는지를 따지는 OPS를 봐도 4월에는 꼴찌 수준이다가 5월에는 0.795로 1위다.



롯데 타선에는 전력보강과 타순 조정이 있었다.



테이블 세터를 맡기로 했던 손아섭이 지난달 19일 부상에서 회복해 1군에 복귀했다.



조성환이 주로 3번 타자로 나와 부진하자 7번 하위타선으로 내려갔고 손아섭이 그 자리를 메웠다.



손아섭은 5월 들어 타율 0.297을 기록하며 홈런 3개를 날렸고 타점은 12개를 쓸어담는 등 괜찮게 활약했다.



중심타자가 적성에 맞는 듯 타율이 2번 타자로 나왔을 때 0.167에 그쳤지만 3번 타자로서는 0.309을 때렸다.



조성환도 3번 타자로서는 0.152에 그쳤지만 7번으로 떨어지고 나서는 무려 0.333을 쳤다.



허약한 불펜에도 긴급처방이 있었고 아직까지는 효과가 잘 나타나고 있다.



불펜 고원준을 선발투수로 돌리고 대신 외국인 선발 브라이언 코리를 구원투수로 바꿨다.



선발이 일찍 무너졌을 때 롱릴리프로 나와 마무리까지 책임지고 막판에 고비가 생길 때도 매일같이 나와서 승리를 지킨다.



롯데가 순항하고 있지만 아직 불안 요소는 있다.



사도스키가 부상을 털고 송승준, 고원준, 장원준이 포진한 선발투수진에 합류해 로테이션 붕괴는 막았지만 아직 1명이 모자란다.



지난 시즌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던 신예 이재곤과 김수완은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다.



타선에는 4번 타자 이대호가 꾸준히 활약하지만 5번 타자 홍성흔은 아직 홈런을 하나도 못 때리는 등 절룩거리고 있다.



꾸역꾸역 승리를 지켜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베테랑 투수 코리가 체력이 달릴까 걱정이다.
  • ‘다시 나는 갈매기’ 롯데, 뜨거운 5월!
    • 입력 2011-05-13 11:01:07
    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가 무기력했던 4월과 달리 5월 들어 펄펄 날고 있다.



롯데는 지난달 내내 8개 구단 가운데 7위를 달리다가 지난 12일 넥센을 이기고 6위로 올라섰다.



겨우 한 계단 올라간 것이지만 최근 롯데의 경기 내용과 전적을 보여주는 '승격'의 의미로도 느껴진다.



롯데는 지난달 7승2무14패로 승률이 0.333에 불과했다.



이달 들어서는 벌써 지난달 승수와 같은 7승을 챙겼고 2패만 당해 승률이 0.778로 8개 구단 가운데 최고다.



동네북에서 강자로 돌변한 이유는 일단 방망이가 살아났다는 데 있다.



롯데는 4월 타율이 0.251로 6위에 그쳤고 홈런(11개)과 타점(88타점)도 각각 6위와 7위에 머물렀다.



이달 들어 9경기에서는 타율이 0.283으로 1위이고 타점(40개)과 홈런(7개)도 3위로 상위권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쳐 얼마나 잘 나가서 득점을 잘하는지를 따지는 OPS를 봐도 4월에는 꼴찌 수준이다가 5월에는 0.795로 1위다.



롯데 타선에는 전력보강과 타순 조정이 있었다.



테이블 세터를 맡기로 했던 손아섭이 지난달 19일 부상에서 회복해 1군에 복귀했다.



조성환이 주로 3번 타자로 나와 부진하자 7번 하위타선으로 내려갔고 손아섭이 그 자리를 메웠다.



손아섭은 5월 들어 타율 0.297을 기록하며 홈런 3개를 날렸고 타점은 12개를 쓸어담는 등 괜찮게 활약했다.



중심타자가 적성에 맞는 듯 타율이 2번 타자로 나왔을 때 0.167에 그쳤지만 3번 타자로서는 0.309을 때렸다.



조성환도 3번 타자로서는 0.152에 그쳤지만 7번으로 떨어지고 나서는 무려 0.333을 쳤다.



허약한 불펜에도 긴급처방이 있었고 아직까지는 효과가 잘 나타나고 있다.



불펜 고원준을 선발투수로 돌리고 대신 외국인 선발 브라이언 코리를 구원투수로 바꿨다.



선발이 일찍 무너졌을 때 롱릴리프로 나와 마무리까지 책임지고 막판에 고비가 생길 때도 매일같이 나와서 승리를 지킨다.



롯데가 순항하고 있지만 아직 불안 요소는 있다.



사도스키가 부상을 털고 송승준, 고원준, 장원준이 포진한 선발투수진에 합류해 로테이션 붕괴는 막았지만 아직 1명이 모자란다.



지난 시즌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던 신예 이재곤과 김수완은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다.



타선에는 4번 타자 이대호가 꾸준히 활약하지만 5번 타자 홍성흔은 아직 홈런을 하나도 못 때리는 등 절룩거리고 있다.



꾸역꾸역 승리를 지켜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베테랑 투수 코리가 체력이 달릴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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