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금통위 “견조한 성장 속 물가 안정 기조 유지”
입력 2011.05.13 (11:09) 수정 2011.05.13 (11:12) 연합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우리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 안정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통해 의결한 `통화정책 방향'에서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문제, 북아프리카·중동지역의 정정불안, 일본 대지진의 영향 등이 하방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경기는 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금통위는 전망했다.

지난달 통화정책결정방향과 비교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채소류 가격의 하락 등으로 전월보다 낮아졌다"는 문구를 추가해 물가상승세가 한풀 꺾였다는 인식을 보였으나 여전히 "높은 물가오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4.2%로 4개월 연속 한은의 물가안정목표범위를 웃돌았다. 상승폭은 전월 4.7%보다 둔화됐다.

금통위는 "국내외 금융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우리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지족하는 가운데 물가 안정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는 데 보다 중점을 두고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통화정책방향 전문.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3.0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세계경제를 보면 신흥시장국 경제가 계속 호조를 나타내고 선진국 경제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나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문제, 북아프리카·중동지역의 정정불안, 일본 대지진의 영향 등이 하방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경기는 수출이 계속 호조를 보이고 내수가 증가하는 등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고용사정도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개선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경기는 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채소류 가격의 하락 등으로 전월보다는 낮아졌으나, 앞으로 경기상승으로 인한 수요압력 증대, 국제유가 불안,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증대 등으로 높은 물가오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주택매매가격은 수도권에서 상승 움직임이 주춤했으나 지방에서는 높은 오름세가 지속됐다. 전세가격은 계속 상승했다.

금융시장에서는 경기 상승세 지속,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주가는 상승하고 환율은 하락했다. 장기시장금리는 좁은 범위내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택담보대출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앞으로 통화정책은 국내외 금융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우리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안정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는 데 보다 중점을 두고 운용할 것이다.
  • 금통위 “견조한 성장 속 물가 안정 기조 유지”
    • 입력 2011-05-13 11:09:18
    • 수정2011-05-13 11:12:28
    연합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우리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 안정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통해 의결한 `통화정책 방향'에서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문제, 북아프리카·중동지역의 정정불안, 일본 대지진의 영향 등이 하방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경기는 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금통위는 전망했다.

지난달 통화정책결정방향과 비교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채소류 가격의 하락 등으로 전월보다 낮아졌다"는 문구를 추가해 물가상승세가 한풀 꺾였다는 인식을 보였으나 여전히 "높은 물가오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4.2%로 4개월 연속 한은의 물가안정목표범위를 웃돌았다. 상승폭은 전월 4.7%보다 둔화됐다.

금통위는 "국내외 금융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우리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지족하는 가운데 물가 안정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는 데 보다 중점을 두고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통화정책방향 전문.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3.0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세계경제를 보면 신흥시장국 경제가 계속 호조를 나타내고 선진국 경제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나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문제, 북아프리카·중동지역의 정정불안, 일본 대지진의 영향 등이 하방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경기는 수출이 계속 호조를 보이고 내수가 증가하는 등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고용사정도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개선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경기는 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채소류 가격의 하락 등으로 전월보다는 낮아졌으나, 앞으로 경기상승으로 인한 수요압력 증대, 국제유가 불안,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증대 등으로 높은 물가오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주택매매가격은 수도권에서 상승 움직임이 주춤했으나 지방에서는 높은 오름세가 지속됐다. 전세가격은 계속 상승했다.

금융시장에서는 경기 상승세 지속,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주가는 상승하고 환율은 하락했다. 장기시장금리는 좁은 범위내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택담보대출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앞으로 통화정책은 국내외 금융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우리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안정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는 데 보다 중점을 두고 운용할 것이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