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정구 여자단체전 우승

농협중앙회가 제89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농협중앙회는 13일 경북 문경시민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문경시청을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서울시청이 순천시청을 3-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녀 고등부 결승에서는 문경공고와 동신여고가 우승했다.

남고부 복식에서는 전진민-김국진(음성고), 남대부 복식은 김상현-조현신(경상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복식 결승에서는 오성율-안동일(문경시청)이 같은 팀의 김동훈-안성일을 4-3으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