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경기침체로 인해 병원 진료를 늦추거나 포기중인 가운데 주요 건강보험회사들이 3년연속 대규모 이익을 내면서 보험료까지 인상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미국내 최대 민영 건보사중 하나인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최근 애널리스트들에 대한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보험가입자들의 병원진료가 실질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소한 이유로는 많은 기업들이 종업들에게 제공하던 건강보험 관련 혜택을 축소하면서 종업원들의 자기부담금이 커진 것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보험회사들은 올해 1.4분기에도 평균 30%의 수익을 낼 것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뛰어넘고도 보험료까지 인상해 가입자들의 부담을 더 늘리고 있다고 신문은 비판했습니다.
미국내 최대 민영 건보사중 하나인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최근 애널리스트들에 대한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보험가입자들의 병원진료가 실질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소한 이유로는 많은 기업들이 종업들에게 제공하던 건강보험 관련 혜택을 축소하면서 종업원들의 자기부담금이 커진 것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보험회사들은 올해 1.4분기에도 평균 30%의 수익을 낼 것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뛰어넘고도 보험료까지 인상해 가입자들의 부담을 더 늘리고 있다고 신문은 비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인 병원이용 감소, 보험회사는 큰 이익
-
- 입력 2011-05-15 06:56:18
미국인들이 경기침체로 인해 병원 진료를 늦추거나 포기중인 가운데 주요 건강보험회사들이 3년연속 대규모 이익을 내면서 보험료까지 인상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미국내 최대 민영 건보사중 하나인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최근 애널리스트들에 대한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보험가입자들의 병원진료가 실질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소한 이유로는 많은 기업들이 종업들에게 제공하던 건강보험 관련 혜택을 축소하면서 종업원들의 자기부담금이 커진 것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보험회사들은 올해 1.4분기에도 평균 30%의 수익을 낼 것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뛰어넘고도 보험료까지 인상해 가입자들의 부담을 더 늘리고 있다고 신문은 비판했습니다.
-
-
서지영 기자 sjy@kbs.co.kr
서지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