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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감독·선수들 ‘줄줄이 은퇴’
입력 2011.05.15 (07:38) 수정 2011.05.15 (07:51) 연합뉴스
 2011년이 아직 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미국 스포츠계에서 유명 감독과 선수들이 줄줄이 그라운드와 코트를 떠나고 있다.



최근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최고 명장으로 꼽히는 LA 레이커스의 필 잭슨 감독이 은퇴 의사를 밝혔고 미국프로풋볼(NFL)의 명 쿼터백 브렛 파브는 또 은퇴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5일 올해 들어 은퇴를 선언한 주요 스포츠 인사들을 정리해 발표했다.



최고의 관심은 NBA의 전설적인 지도자 잭슨 감독의 은퇴 소식이다.



시카고 불스와 LA 레이커스를 거치며 11차례나 NBA 정상에 우뚝 섰던 잭슨 감독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전성시대를 함께 했고 LA 레이커스로 옮겨서는 불화설이 나돌았던 샤킬 오닐과 코비 브라이언트를 함께 기용하면서 우승까지 차지하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올해는 유독 유명 농구 감독들이 많이 은퇴를 선언했다.



미국의 '농구 명문' 메릴랜드대를 1989년부터 이끌었던 개리 윌리엄스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고 NBA 유타 재즈에서 23년간 지휘봉을 잡았던 제리 슬로언 감독 역시 2월 팀을 떠났다.



NFL에서는 쿼터백 파브가 은퇴했다.



1992년부터 2007년까지 그린베이 패커스에서 뛰다 은퇴한 파브는 2008년 뉴욕 제츠로 복귀했다가 2009년에는 미네소타 바이킹스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42살인 파브가 다시 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더이상 현역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프로야구에서도 많은 선수가 올해 현역을 떠났다.



강타자로 이름을 날렸던 매니 라미레스는 4월 금지약물 사용 파문에 휩싸여 불명예스럽게 그라운드를 떠났고 2월에는 개리 셰필드와 짐 에드먼즈, 3월에는 개럿 앤더슨이 은퇴했다.



'구원왕'으로 명성을 떨쳤던 트레버 호프먼은 1월에, 포스트시즌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는 앤디 페티트는 2월에 나란히 글러브를 내려놨다.



한편, 브라질의 '축구 영웅' 호나우두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호나우두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4골,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8골을 터뜨렸고 2006년 독일 대회에서 세 골을 보태 월드컵 통산 최다골(15골) 기록을 갖고 있다.



아마추어 종목으로 눈을 돌려 보면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과 여자테니스 세계 1위 출신 쥐스틴 에넹(벨기에)이 나란히 두 번째 은퇴를 선언하고 현역에서 물러났다.
  • 미국 유명 감독·선수들 ‘줄줄이 은퇴’
    • 입력 2011-05-15 07:38:01
    • 수정2011-05-15 07:51:48
    연합뉴스
 2011년이 아직 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미국 스포츠계에서 유명 감독과 선수들이 줄줄이 그라운드와 코트를 떠나고 있다.



최근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최고 명장으로 꼽히는 LA 레이커스의 필 잭슨 감독이 은퇴 의사를 밝혔고 미국프로풋볼(NFL)의 명 쿼터백 브렛 파브는 또 은퇴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5일 올해 들어 은퇴를 선언한 주요 스포츠 인사들을 정리해 발표했다.



최고의 관심은 NBA의 전설적인 지도자 잭슨 감독의 은퇴 소식이다.



시카고 불스와 LA 레이커스를 거치며 11차례나 NBA 정상에 우뚝 섰던 잭슨 감독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전성시대를 함께 했고 LA 레이커스로 옮겨서는 불화설이 나돌았던 샤킬 오닐과 코비 브라이언트를 함께 기용하면서 우승까지 차지하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올해는 유독 유명 농구 감독들이 많이 은퇴를 선언했다.



미국의 '농구 명문' 메릴랜드대를 1989년부터 이끌었던 개리 윌리엄스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고 NBA 유타 재즈에서 23년간 지휘봉을 잡았던 제리 슬로언 감독 역시 2월 팀을 떠났다.



NFL에서는 쿼터백 파브가 은퇴했다.



1992년부터 2007년까지 그린베이 패커스에서 뛰다 은퇴한 파브는 2008년 뉴욕 제츠로 복귀했다가 2009년에는 미네소타 바이킹스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42살인 파브가 다시 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더이상 현역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프로야구에서도 많은 선수가 올해 현역을 떠났다.



강타자로 이름을 날렸던 매니 라미레스는 4월 금지약물 사용 파문에 휩싸여 불명예스럽게 그라운드를 떠났고 2월에는 개리 셰필드와 짐 에드먼즈, 3월에는 개럿 앤더슨이 은퇴했다.



'구원왕'으로 명성을 떨쳤던 트레버 호프먼은 1월에, 포스트시즌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는 앤디 페티트는 2월에 나란히 글러브를 내려놨다.



한편, 브라질의 '축구 영웅' 호나우두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호나우두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4골,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8골을 터뜨렸고 2006년 독일 대회에서 세 골을 보태 월드컵 통산 최다골(15골) 기록을 갖고 있다.



아마추어 종목으로 눈을 돌려 보면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과 여자테니스 세계 1위 출신 쥐스틴 에넹(벨기에)이 나란히 두 번째 은퇴를 선언하고 현역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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