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빈라덴 죽음, 대테러전의 위대한 승리”

입력 2011.05.15 (08: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빈 라덴의 죽음을 "대테러전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ABC뉴스는 9.11 테러 이후 빈 라덴 체포 작전을 처음 지시한 부시 전 대통령이 그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시는 빈 라덴 사살 작전의 전말을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전해듣고 작전을 개시하기로 한 것은 "제대로 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부시는 이어 자신이 재임시절 빈 라덴에 대한 추적을 지시한 것은 증오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죄에 대한 심판을 내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시 “빈라덴 죽음, 대테러전의 위대한 승리”
    • 입력 2011-05-15 08:36:42
    국제
미국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빈 라덴의 죽음을 "대테러전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ABC뉴스는 9.11 테러 이후 빈 라덴 체포 작전을 처음 지시한 부시 전 대통령이 그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시는 빈 라덴 사살 작전의 전말을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전해듣고 작전을 개시하기로 한 것은 "제대로 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부시는 이어 자신이 재임시절 빈 라덴에 대한 추적을 지시한 것은 증오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죄에 대한 심판을 내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