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빈 라덴의 죽음을 "대테러전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ABC뉴스는 9.11 테러 이후 빈 라덴 체포 작전을 처음 지시한 부시 전 대통령이 그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시는 빈 라덴 사살 작전의 전말을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전해듣고 작전을 개시하기로 한 것은 "제대로 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부시는 이어 자신이 재임시절 빈 라덴에 대한 추적을 지시한 것은 증오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죄에 대한 심판을 내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국 ABC뉴스는 9.11 테러 이후 빈 라덴 체포 작전을 처음 지시한 부시 전 대통령이 그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시는 빈 라덴 사살 작전의 전말을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전해듣고 작전을 개시하기로 한 것은 "제대로 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부시는 이어 자신이 재임시절 빈 라덴에 대한 추적을 지시한 것은 증오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죄에 대한 심판을 내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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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 “빈라덴 죽음, 대테러전의 위대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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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5 08:36:42
미국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빈 라덴의 죽음을 "대테러전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ABC뉴스는 9.11 테러 이후 빈 라덴 체포 작전을 처음 지시한 부시 전 대통령이 그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시는 빈 라덴 사살 작전의 전말을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전해듣고 작전을 개시하기로 한 것은 "제대로 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부시는 이어 자신이 재임시절 빈 라덴에 대한 추적을 지시한 것은 증오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죄에 대한 심판을 내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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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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