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근로자 임금이 구매력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1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가 발표한 '2010 임금 과세'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인 가구 기준 한국 근로자의 평균 총임금은 4만 3천 49 달러로 조사돼 일본보다는 적었지만 미국보다는 많았습니다.
그러나 OECD가 적용한 지난해 한국의 구매력 평가환율은 달러 당 822원으로 시장환율의 70% 수준에 불과해 각국의 시장 환율로 계산할 경우 한국의 임금 수준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노동연구원 강승복 책임연구원은 한국의 구매력 평가 환율이 낮아 OECD 보고서에서 임금 수준이 높게 나왔지만 사회보장제도는 선진국보다 미흡해 실질 임금이 많다고 볼 순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OECD가 발표한 '2010 임금 과세'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인 가구 기준 한국 근로자의 평균 총임금은 4만 3천 49 달러로 조사돼 일본보다는 적었지만 미국보다는 많았습니다.
그러나 OECD가 적용한 지난해 한국의 구매력 평가환율은 달러 당 822원으로 시장환율의 70% 수준에 불과해 각국의 시장 환율로 계산할 경우 한국의 임금 수준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노동연구원 강승복 책임연구원은 한국의 구매력 평가 환율이 낮아 OECD 보고서에서 임금 수준이 높게 나왔지만 사회보장제도는 선진국보다 미흡해 실질 임금이 많다고 볼 순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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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구매력기준 임금, OECD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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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5 09:47:36
우리 근로자 임금이 구매력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1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가 발표한 '2010 임금 과세'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인 가구 기준 한국 근로자의 평균 총임금은 4만 3천 49 달러로 조사돼 일본보다는 적었지만 미국보다는 많았습니다.
그러나 OECD가 적용한 지난해 한국의 구매력 평가환율은 달러 당 822원으로 시장환율의 70% 수준에 불과해 각국의 시장 환율로 계산할 경우 한국의 임금 수준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노동연구원 강승복 책임연구원은 한국의 구매력 평가 환율이 낮아 OECD 보고서에서 임금 수준이 높게 나왔지만 사회보장제도는 선진국보다 미흡해 실질 임금이 많다고 볼 순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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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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