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시피강의 홍수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대도시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간자' 방수로의 수문이 개방됐습니다.
미국 육군공병단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루이지애나주 미시시피강의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모간자 방수로의 수문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루이지애나 주정부가 주요 도시인 배턴루지와 뉴올리언스의 침수를 막기 위해 물길을 서쪽으로 돌리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인구가 적은 모건시티와 후마시 등 일부 소도시의 침수 피해는 불가피해집니다.
모간자 방수로의 수문 개방은 38년 만에 처음입니다.
미국 육군공병단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루이지애나주 미시시피강의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모간자 방수로의 수문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루이지애나 주정부가 주요 도시인 배턴루지와 뉴올리언스의 침수를 막기 위해 물길을 서쪽으로 돌리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인구가 적은 모건시티와 후마시 등 일부 소도시의 침수 피해는 불가피해집니다.
모간자 방수로의 수문 개방은 38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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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뉴올리언스 홍수막기 총력전…배수로 수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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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5 10:55:37
미국 미시시피강의 홍수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대도시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간자' 방수로의 수문이 개방됐습니다.
미국 육군공병단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루이지애나주 미시시피강의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모간자 방수로의 수문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루이지애나 주정부가 주요 도시인 배턴루지와 뉴올리언스의 침수를 막기 위해 물길을 서쪽으로 돌리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인구가 적은 모건시티와 후마시 등 일부 소도시의 침수 피해는 불가피해집니다.
모간자 방수로의 수문 개방은 38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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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경 기자 bk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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