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관·정 “과학 벨트 분산 땐 불복종운동”

입력 2011.05.15 (14: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충청권 사수 충북지역 민ㆍ관ㆍ정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충북공대위)'는 15일 "정부가 과학 벨트를 영ㆍ호남에 분산 배치하면 정치 벨트로 규정하고 불복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공대위는 이날 오후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 벨트는 대선공약을 이행하고 성공하기 위한 차원에서라도 여러 가지 여건과 경쟁력을 갖춘 충청권에 거점지구와 기능지구가 입지하는 것이 순리이고 유일한 해법이며 최소한 충북의 오송ㆍ오창이 기능지구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오늘 오후 (도청 앞마당에서) 158만 충북도민의 뜻을 모아 '과학 벨트 입지, 충북 오송 및 충청권 확정 기원문화제'를 평화적으로 개최할 계획이지만 정부가 대선공약을 이행하지 않고 오송ㆍ오창을 (기능지구에서) 제외한다면 강력한 투쟁으로 정권을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북 민·관·정 “과학 벨트 분산 땐 불복종운동”
    • 입력 2011-05-15 14:32:59
    연합뉴스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충청권 사수 충북지역 민ㆍ관ㆍ정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충북공대위)'는 15일 "정부가 과학 벨트를 영ㆍ호남에 분산 배치하면 정치 벨트로 규정하고 불복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공대위는 이날 오후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 벨트는 대선공약을 이행하고 성공하기 위한 차원에서라도 여러 가지 여건과 경쟁력을 갖춘 충청권에 거점지구와 기능지구가 입지하는 것이 순리이고 유일한 해법이며 최소한 충북의 오송ㆍ오창이 기능지구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오늘 오후 (도청 앞마당에서) 158만 충북도민의 뜻을 모아 '과학 벨트 입지, 충북 오송 및 충청권 확정 기원문화제'를 평화적으로 개최할 계획이지만 정부가 대선공약을 이행하지 않고 오송ㆍ오창을 (기능지구에서) 제외한다면 강력한 투쟁으로 정권을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