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사고관련 오늘부터 ‘계획피난’ 시작

입력 2011.05.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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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에서 30킬로미터 이상 떨어졌어도 누적 방사선량 수치가 높은 마을들에 대한 '계획 피난'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NHK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50킬로미터쯤 떨어진 이와데무라 주민 7천 7백여 명이 오늘부터 피난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피난 첫날인 오늘은 유아나 임신부가 있는 10여 세대가 후쿠시마 현이 마련한 공무원 숙소 등으로 떠났습니다.

또, 나머지 주민도 이달 말까지는 대부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30킬로미터 이상 떨어졌어도 연간 방사선량이 20밀리시버트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계획 피난 지역'으로 정해 주민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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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원전사고관련 오늘부터 ‘계획피난’ 시작
    • 입력 2011-05-15 17:07:24
    국제
후쿠시마 원전에서 30킬로미터 이상 떨어졌어도 누적 방사선량 수치가 높은 마을들에 대한 '계획 피난'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NHK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50킬로미터쯤 떨어진 이와데무라 주민 7천 7백여 명이 오늘부터 피난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피난 첫날인 오늘은 유아나 임신부가 있는 10여 세대가 후쿠시마 현이 마련한 공무원 숙소 등으로 떠났습니다. 또, 나머지 주민도 이달 말까지는 대부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30킬로미터 이상 떨어졌어도 연간 방사선량이 20밀리시버트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계획 피난 지역'으로 정해 주민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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