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테니스, 임규태 복식 우승

입력 2011.05.1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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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규태(삼성증권)가 2011 부산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총상금 7만5천달러) 복식 정상에 올랐다.



임규태는 15일 부산 금정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다나이 우돔초케(태국)와 한 조로 출전해 제이미 베이커(영국)-바세크 포스피실(캐나다)을 2-0(6-4, 6-4)으로 물리쳤다.



2003년부터 국제 대회로 열린 이 대회에서 한국은 단식에서 2006년 이형택, 지난해 임용규 등이 우승했지만 복식 우승은 임규태가 처음이다.



임규태는 이번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100점과 우승 상금 4천650달러를 받았다.



올해 단식 결승에서는 두디 셀라(84위·이스라엘)가 이토 다쓰마(130위·일본)를 2-1(6-2, 6<5>-7, 6-3)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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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국제테니스, 임규태 복식 우승
    • 입력 2011-05-15 18:34:11
    연합뉴스
 임규태(삼성증권)가 2011 부산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총상금 7만5천달러) 복식 정상에 올랐다.

임규태는 15일 부산 금정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다나이 우돔초케(태국)와 한 조로 출전해 제이미 베이커(영국)-바세크 포스피실(캐나다)을 2-0(6-4, 6-4)으로 물리쳤다.

2003년부터 국제 대회로 열린 이 대회에서 한국은 단식에서 2006년 이형택, 지난해 임용규 등이 우승했지만 복식 우승은 임규태가 처음이다.

임규태는 이번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100점과 우승 상금 4천650달러를 받았다.

올해 단식 결승에서는 두디 셀라(84위·이스라엘)가 이토 다쓰마(130위·일본)를 2-1(6-2, 6<5>-7, 6-3)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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