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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銀 임직원 친인척에 7천억 부실대출 확인
입력 2011.05.15 (23:12) 사회
지난 2월 영업정지된 부산저축은행 임직원들의 지인과 친인척들에게 모두 7천여억 원이 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가 부산저축은행의 대출 현황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말 현재 임직원들의 지인과 친인척들에게 대출된 금액은 모두 179건, 7천34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김양 부회장의 경우 지인 4명에게 359억 원이 대출됐고, 구모 이사의 경우에는 가족들에게만 660억 원이 대출됐습니다.

그러나 은행이 되돌려받을 수 있는 이른바 '상각 잔액'은 900억 원에 불과해 6천4백억 원의 대출금은 회수 여부가 불투명한 상탭니다.

부산저축은행 비상대책위원회는 이에 대해 친인척들에게 흥청망청 빌려준 돈이 영업정지를 부른 또 다른 원인이라며 대출금을 최대한 회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부산저축銀 임직원 친인척에 7천억 부실대출 확인
    • 입력 2011-05-15 23:12:03
    사회
지난 2월 영업정지된 부산저축은행 임직원들의 지인과 친인척들에게 모두 7천여억 원이 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가 부산저축은행의 대출 현황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말 현재 임직원들의 지인과 친인척들에게 대출된 금액은 모두 179건, 7천34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김양 부회장의 경우 지인 4명에게 359억 원이 대출됐고, 구모 이사의 경우에는 가족들에게만 660억 원이 대출됐습니다.

그러나 은행이 되돌려받을 수 있는 이른바 '상각 잔액'은 900억 원에 불과해 6천4백억 원의 대출금은 회수 여부가 불투명한 상탭니다.

부산저축은행 비상대책위원회는 이에 대해 친인척들에게 흥청망청 빌려준 돈이 영업정지를 부른 또 다른 원인이라며 대출금을 최대한 회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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