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자매들 ‘파주 모이니 좋네’
입력 2011.05.17 (19:30)
수정 2011.05.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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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요람'인 파주 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연령대별 대표팀의 소집 훈련이 겹치면서 활기가 넘치고 있다.
특히 여자축구 연령별 대표팀은 평가전과 국제대회를 준비하면서 모처럼 한데 모여 훈련해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17일 파주 NFC에서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을 준비하는 남자 올림픽대표팀(감독 홍명보)을 비롯해 여자 A대표팀(감독 최인철), 19세 이하 여자대표팀(감독 최덕주), 16세 이하 여자대표팀(감독 정연삼) 등 네 개 대표팀이 소집훈련을 했다.
소집훈련에 참가한 네 개 대표팀의 선수와 코치진만 합해도 120여 명이나 된다.
4층 건물의 숙소동에는 빈방이 없다.
게다가 이날 오후에는 18일 경기도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소속팀인 고양 국민은행과 FA컵 32강전을 치르는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단도 파주 NFC를 찾아 훈련했다.
파주 NFC 숙소가 대표팀 훈련으로 꽉 차기는 흔치 않다.
특히 연령대별 여자 대표팀이 모두 모여 훈련하는 것은 더욱 드문 일이다.
여자 A대표팀 선수들은 지난 11일 모여 나흘간 훈련하고 여자축구 WK리그 참가를 위해 잠시 해산한 뒤 이날 다시 모였다.
오는 9월 중국에서 열리는 런던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통해 사상 첫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노리는 여자 A대표팀은 다음 달 18일과 20일 일본 에히메현에서 일본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오는 10월 베트남에서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선수권대회를 준비 중인 U-19 여자대표팀은 지난 11일부터 파주에서 훈련 중이다.
올해 11월 중국이 개최하는 AFC U-16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U-16 여자대표팀도 14일부터 파주에서 담금질하고 있다.
여자축구 대표팀이 한데 모여 있으니 좋은 점도 많다.
A대표팀과 U-19 대표팀은 지난 13일 연습경기를 치렀다. U-19 대표팀과 U-16 대표팀은 18일 연습경기를 벌이는 등 서로에게 좋은 스파링 파트너가 되고 있다.
17일 오후 U-16 대표팀은 오산정보고와 파주 NFC에서 평가전을 치렀다.
이 경기는 최인철 A대표팀 감독과 최덕주 U-19 대표팀 감독도 지켜봤다.
최인철 감독은 "이렇게 연령대별 대표팀이 다 모여 훈련하는 것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서도 고무적인 일이다. 지도자들이 선수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고 정말 좋다. 한국 여자축구는 더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여자축구 연령별 대표팀은 평가전과 국제대회를 준비하면서 모처럼 한데 모여 훈련해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17일 파주 NFC에서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을 준비하는 남자 올림픽대표팀(감독 홍명보)을 비롯해 여자 A대표팀(감독 최인철), 19세 이하 여자대표팀(감독 최덕주), 16세 이하 여자대표팀(감독 정연삼) 등 네 개 대표팀이 소집훈련을 했다.
소집훈련에 참가한 네 개 대표팀의 선수와 코치진만 합해도 120여 명이나 된다.
4층 건물의 숙소동에는 빈방이 없다.
게다가 이날 오후에는 18일 경기도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소속팀인 고양 국민은행과 FA컵 32강전을 치르는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단도 파주 NFC를 찾아 훈련했다.
파주 NFC 숙소가 대표팀 훈련으로 꽉 차기는 흔치 않다.
특히 연령대별 여자 대표팀이 모두 모여 훈련하는 것은 더욱 드문 일이다.
여자 A대표팀 선수들은 지난 11일 모여 나흘간 훈련하고 여자축구 WK리그 참가를 위해 잠시 해산한 뒤 이날 다시 모였다.
오는 9월 중국에서 열리는 런던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통해 사상 첫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노리는 여자 A대표팀은 다음 달 18일과 20일 일본 에히메현에서 일본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오는 10월 베트남에서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선수권대회를 준비 중인 U-19 여자대표팀은 지난 11일부터 파주에서 훈련 중이다.
올해 11월 중국이 개최하는 AFC U-16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U-16 여자대표팀도 14일부터 파주에서 담금질하고 있다.
여자축구 대표팀이 한데 모여 있으니 좋은 점도 많다.
A대표팀과 U-19 대표팀은 지난 13일 연습경기를 치렀다. U-19 대표팀과 U-16 대표팀은 18일 연습경기를 벌이는 등 서로에게 좋은 스파링 파트너가 되고 있다.
17일 오후 U-16 대표팀은 오산정보고와 파주 NFC에서 평가전을 치렀다.
이 경기는 최인철 A대표팀 감독과 최덕주 U-19 대표팀 감독도 지켜봤다.
최인철 감독은 "이렇게 연령대별 대표팀이 다 모여 훈련하는 것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서도 고무적인 일이다. 지도자들이 선수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고 정말 좋다. 한국 여자축구는 더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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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7 19:30:38
- 수정2011-05-17 19:31:02
‘한국 축구의 요람'인 파주 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연령대별 대표팀의 소집 훈련이 겹치면서 활기가 넘치고 있다.
특히 여자축구 연령별 대표팀은 평가전과 국제대회를 준비하면서 모처럼 한데 모여 훈련해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17일 파주 NFC에서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을 준비하는 남자 올림픽대표팀(감독 홍명보)을 비롯해 여자 A대표팀(감독 최인철), 19세 이하 여자대표팀(감독 최덕주), 16세 이하 여자대표팀(감독 정연삼) 등 네 개 대표팀이 소집훈련을 했다.
소집훈련에 참가한 네 개 대표팀의 선수와 코치진만 합해도 120여 명이나 된다.
4층 건물의 숙소동에는 빈방이 없다.
게다가 이날 오후에는 18일 경기도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소속팀인 고양 국민은행과 FA컵 32강전을 치르는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단도 파주 NFC를 찾아 훈련했다.
파주 NFC 숙소가 대표팀 훈련으로 꽉 차기는 흔치 않다.
특히 연령대별 여자 대표팀이 모두 모여 훈련하는 것은 더욱 드문 일이다.
여자 A대표팀 선수들은 지난 11일 모여 나흘간 훈련하고 여자축구 WK리그 참가를 위해 잠시 해산한 뒤 이날 다시 모였다.
오는 9월 중국에서 열리는 런던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통해 사상 첫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노리는 여자 A대표팀은 다음 달 18일과 20일 일본 에히메현에서 일본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오는 10월 베트남에서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선수권대회를 준비 중인 U-19 여자대표팀은 지난 11일부터 파주에서 훈련 중이다.
올해 11월 중국이 개최하는 AFC U-16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U-16 여자대표팀도 14일부터 파주에서 담금질하고 있다.
여자축구 대표팀이 한데 모여 있으니 좋은 점도 많다.
A대표팀과 U-19 대표팀은 지난 13일 연습경기를 치렀다. U-19 대표팀과 U-16 대표팀은 18일 연습경기를 벌이는 등 서로에게 좋은 스파링 파트너가 되고 있다.
17일 오후 U-16 대표팀은 오산정보고와 파주 NFC에서 평가전을 치렀다.
이 경기는 최인철 A대표팀 감독과 최덕주 U-19 대표팀 감독도 지켜봤다.
최인철 감독은 "이렇게 연령대별 대표팀이 다 모여 훈련하는 것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서도 고무적인 일이다. 지도자들이 선수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고 정말 좋다. 한국 여자축구는 더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여자축구 연령별 대표팀은 평가전과 국제대회를 준비하면서 모처럼 한데 모여 훈련해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17일 파주 NFC에서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을 준비하는 남자 올림픽대표팀(감독 홍명보)을 비롯해 여자 A대표팀(감독 최인철), 19세 이하 여자대표팀(감독 최덕주), 16세 이하 여자대표팀(감독 정연삼) 등 네 개 대표팀이 소집훈련을 했다.
소집훈련에 참가한 네 개 대표팀의 선수와 코치진만 합해도 120여 명이나 된다.
4층 건물의 숙소동에는 빈방이 없다.
게다가 이날 오후에는 18일 경기도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소속팀인 고양 국민은행과 FA컵 32강전을 치르는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단도 파주 NFC를 찾아 훈련했다.
파주 NFC 숙소가 대표팀 훈련으로 꽉 차기는 흔치 않다.
특히 연령대별 여자 대표팀이 모두 모여 훈련하는 것은 더욱 드문 일이다.
여자 A대표팀 선수들은 지난 11일 모여 나흘간 훈련하고 여자축구 WK리그 참가를 위해 잠시 해산한 뒤 이날 다시 모였다.
오는 9월 중국에서 열리는 런던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통해 사상 첫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노리는 여자 A대표팀은 다음 달 18일과 20일 일본 에히메현에서 일본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오는 10월 베트남에서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선수권대회를 준비 중인 U-19 여자대표팀은 지난 11일부터 파주에서 훈련 중이다.
올해 11월 중국이 개최하는 AFC U-16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U-16 여자대표팀도 14일부터 파주에서 담금질하고 있다.
여자축구 대표팀이 한데 모여 있으니 좋은 점도 많다.
A대표팀과 U-19 대표팀은 지난 13일 연습경기를 치렀다. U-19 대표팀과 U-16 대표팀은 18일 연습경기를 벌이는 등 서로에게 좋은 스파링 파트너가 되고 있다.
17일 오후 U-16 대표팀은 오산정보고와 파주 NFC에서 평가전을 치렀다.
이 경기는 최인철 A대표팀 감독과 최덕주 U-19 대표팀 감독도 지켜봤다.
최인철 감독은 "이렇게 연령대별 대표팀이 다 모여 훈련하는 것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서도 고무적인 일이다. 지도자들이 선수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고 정말 좋다. 한국 여자축구는 더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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