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상승…주택·일반용 전력 수요 증가세 ‘뚝’

입력 2011.05.18 (06:05) 수정 2011.05.18 (07: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는 4월 들어 기온이 올라가면서 주택용 전력수요 증가세가 크게 꺾였다고 밝혔습니다.

지경부는 주요 도시의 월 평균 기온이 지난해 4월에는 10.3℃였지만 지난달에는 11.7℃로 올랐다며 이에 따라 주택용 전력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일반용은 1.8% 느는 데 그쳤다고 전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작년 4월의 주택용 전력판매량이 5.6%, 상업 등 일반용이 9.8%였던 데 비하면 크게 둔화된 것입니다.

지경부는 이와 함께 올해 4월 전체 전력판매량이 377억 킬로와트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온 상승…주택·일반용 전력 수요 증가세 ‘뚝’
    • 입력 2011-05-18 06:05:36
    • 수정2011-05-18 07:31:13
    경제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는 4월 들어 기온이 올라가면서 주택용 전력수요 증가세가 크게 꺾였다고 밝혔습니다. 지경부는 주요 도시의 월 평균 기온이 지난해 4월에는 10.3℃였지만 지난달에는 11.7℃로 올랐다며 이에 따라 주택용 전력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일반용은 1.8% 느는 데 그쳤다고 전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작년 4월의 주택용 전력판매량이 5.6%, 상업 등 일반용이 9.8%였던 데 비하면 크게 둔화된 것입니다. 지경부는 이와 함께 올해 4월 전체 전력판매량이 377억 킬로와트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