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시즌 7호골 ‘이달의 골’ 선정

그리고 박지성 선수의 시즌 7호골이 맨유 구단이 선정하는 이달의 골로 뽑혔군요.



축구팬들의 기억에 생생한 첼시전 결승골입니다.



박지성 선수 개인뿐 아니라 맨유 구단에게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골이었는데요.



4월 한 달 맨유에서 나온 골 중에 최고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첼시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나온 골 장면입니다.



1대 1 동점이던 후반 32분 긱스의 패스를 받아서 박지성 선수 침착하게 결승골을 만들어냈는데요.



바로 이 골이 맨유의 공식 잡지인 인사이드 유나이티드가 뽑은 이달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만일 박지성 선수의 이 골이 없었다면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과가 바뀔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거든요.



가장 중요한 순간에 나온 의미 있는 골이었습니다.



인사이드 유나이티드는 ‘첼시의 희망을 날려버린 골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지성 선수, 이제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남기고 있는데 결승전에서 다시 한 번 이 같은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면 얼마나 극적이겠습니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더욱 기대됩니다.



해외에서 뛰는 우리 선수들이 계속해서 좋은 소식을 전해주길 응원하겠습니다.



스포츠 하이라이트,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