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현대캐피탈 175만 명 고객 정보유출…징계 검토
입력 2011.05.18 (10:00) 930뉴스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현대캐피탈 해킹 피해 고객 수가 당초 발표됐던 43만 명의 4배가 넘는 175만 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금감원은 보안대책을 소홀히 한 현대캐피탈과 임직원을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김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8일 발생한 현대캐피탈 해킹 사고 검사 결과 175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현대캐피탈이 밝힌 43만 명의 4배가 넘습니다.

해킹은 지난 2월부터 시도됐으며 지난 3월 6일 이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175만 명 분의 고객 정보유출이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금감원은 해커 신모씨가 업무관리자 ID와 비밀번호를 습득해 보조서버인 광고메일 발송서버와 정비내용 조회서버에 침입하는 방식으로 고객정보를 빼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자금융감독 시행세칙에 따르면 해킹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의 비밀번호를 암호화하도록 돼 있습니다.

금감원은 현대캐피털이 고객의 접속 뒤 행적을 기록한 로그파일에 남은 고객 비밀번호를 암호화지 않아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해킹사건으로 현재까지 고객 정보가 인터넷 등에 노출되거나 금전적 피해를 본 사례는 없지만 해킹된 정보의 매매나 유포를 통한 2차 피해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금감원은 현대캐피탈 임직원이 해킹예방 대책을 소홀히 해 정보가 유출된 만큼 정태영 현대캐피탈 사장 등 관련 임직원을 제재심의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 현대캐피탈 175만 명 고객 정보유출…징계 검토
    • 입력 2011-05-18 10:00:53
    930뉴스
<앵커 멘트>

현대캐피탈 해킹 피해 고객 수가 당초 발표됐던 43만 명의 4배가 넘는 175만 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금감원은 보안대책을 소홀히 한 현대캐피탈과 임직원을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김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8일 발생한 현대캐피탈 해킹 사고 검사 결과 175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현대캐피탈이 밝힌 43만 명의 4배가 넘습니다.

해킹은 지난 2월부터 시도됐으며 지난 3월 6일 이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175만 명 분의 고객 정보유출이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금감원은 해커 신모씨가 업무관리자 ID와 비밀번호를 습득해 보조서버인 광고메일 발송서버와 정비내용 조회서버에 침입하는 방식으로 고객정보를 빼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자금융감독 시행세칙에 따르면 해킹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의 비밀번호를 암호화하도록 돼 있습니다.

금감원은 현대캐피털이 고객의 접속 뒤 행적을 기록한 로그파일에 남은 고객 비밀번호를 암호화지 않아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해킹사건으로 현재까지 고객 정보가 인터넷 등에 노출되거나 금전적 피해를 본 사례는 없지만 해킹된 정보의 매매나 유포를 통한 2차 피해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금감원은 현대캐피탈 임직원이 해킹예방 대책을 소홀히 해 정보가 유출된 만큼 정태영 현대캐피탈 사장 등 관련 임직원을 제재심의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930뉴스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