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라진 도로 보수 이번 달말 착공”

입력 2011.05.18 (11:43) 수정 2011.05.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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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훈춘과 북한 라진항을 잇는 도로 보수공사가 이달 말 시작된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시공 설계와 현장 측량 등 도로 보수 착공을 위한 준비 작업이 끝나 이달 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라선에는 공사를 지도ㆍ감독할 건설본부가 차려졌고, 공사에 투입될 인력과 차량, 설비 등도 모두 갖춰졌다고 전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은 이 도로보수 공사를 올해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공사와 관련해 오는 30일 북한 '라선 특구'에서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과 중국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이 열릴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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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춘-라진 도로 보수 이번 달말 착공”
    • 입력 2011-05-18 11:43:42
    • 수정2011-05-18 12:54:52
    국제
중국 훈춘과 북한 라진항을 잇는 도로 보수공사가 이달 말 시작된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시공 설계와 현장 측량 등 도로 보수 착공을 위한 준비 작업이 끝나 이달 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라선에는 공사를 지도ㆍ감독할 건설본부가 차려졌고, 공사에 투입될 인력과 차량, 설비 등도 모두 갖춰졌다고 전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은 이 도로보수 공사를 올해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공사와 관련해 오는 30일 북한 '라선 특구'에서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과 중국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이 열릴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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