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지난 3월 생산액 사상 최고 기록

개성공단의 지난 3월 생산액이 3천 4백만 달러를 돌파해 월별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일부는 천안함 사건 이후에도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한 결과 생산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 수는 지난해 5.24 조치때 4만 3천명에서 지난 3월 말 현재 4만 6천명으로 3천여 명 증가했습니다.

개성공단 전체 교역 규모도 지난해 14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해 9억 4천만 달러에 머문 지난 2009년보다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개성공단 입주기업 수도 122개에서 최근 123개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