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진주담치서 기준치 초과 패류독소 검출

입력 2011.05.18 (15:25) 수정 2011.05.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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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사량도 해역의 자연산 진주담치 즉 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6일과 17일 남해안 일대에서 패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이 해역에서 식품허용 기준치인 100g(그램)당 80㎍(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한 339㎍(마이크로그램)이 검출돼 진주담취 채취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패류독소는 올해가 예년에 비해 수온이 낮아 한 달 정도 늦게 발생했지만 수온이 점차 상승하는 다음달까지 관련 수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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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진주담치서 기준치 초과 패류독소 검출
    • 입력 2011-05-18 15:25:43
    • 수정2011-05-18 17:12:02
    사회
경남 통영시 사량도 해역의 자연산 진주담치 즉 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6일과 17일 남해안 일대에서 패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이 해역에서 식품허용 기준치인 100g(그램)당 80㎍(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한 339㎍(마이크로그램)이 검출돼 진주담취 채취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패류독소는 올해가 예년에 비해 수온이 낮아 한 달 정도 늦게 발생했지만 수온이 점차 상승하는 다음달까지 관련 수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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