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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환, 남 73㎏ 우승 ‘세계 유도 출전’
입력 2011.05.18 (16:08) 연합뉴스
 구환(국군체육부대)이 제50회 KBS 체급별 유도 선수권대회 남자 73㎏급 정상에 오르면서 2011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구환은 18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75㎏급 결승전에서 패자 부활전을 통해 올라온 이영준(수원시청)을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승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구환은 왕기춘(포항시청)과 함께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설 73㎏급 대표로 선발됐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구환은 결승 1차전에서 이영준에게 매치기로 절반을 내주고 나서 곧바로 누르기로 절반을 또 빼앗겨 한판패를 당했다.



패자부활전을 거쳐 결승에 올라온 선수는 결승에서 2승을 거둬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재경기에 나선 구환은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내고 곧바로 이종 격투기에서 ’암바’로 불리는 팔가로누워꺾기로 한판을 따내 힘겹게 정상에 올랐다.



남자 66㎏급 결승에서는 조준호(한국마사회)가 패자부활전을 거친 안정환(국군체육부대)의 반칙패로 우승했다.



조준호는 경기종료 3분32초를 남긴 상황에서 무리하게 몸을 날려 기술을 걸려던 안정환과 얼굴을 심하게 부딪쳤다.



순간 안정환의 콧잔등과 조준호의 이마에서 출혈이 생겨 경기가 중단됐고, 심판진은 안정환이 위험한 동작으로 상대에게 부상을 입혔다는 결정을 내리고 안정환의 반칙패를 선언했다.



또 ’한판승 사나이’ 최민호(한국마사회)가 체급을 올리면서 공백이 생긴 남자 60㎏급에서는 김원진(용인대)이 최광현(국군체육부대)을 꺾고 우승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여자부 57㎏급에서는 박효주(용인대)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잔디(용인대)를 곁누르기 한판승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 여자 52㎏급의 ’베테랑’ 김경옥(하이원)은 서하나(동해시청)를 제치고 우승했고, 여자 48㎏급에서는 신승민(제주특별자치도청)이 정보경(경기대)을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여자 63㎏급 결승전에 나선 정다운(용인대)은 명지혜(안산시청)에게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 구환, 남 73㎏ 우승 ‘세계 유도 출전’
    • 입력 2011-05-18 16:08:20
    연합뉴스
 구환(국군체육부대)이 제50회 KBS 체급별 유도 선수권대회 남자 73㎏급 정상에 오르면서 2011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구환은 18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75㎏급 결승전에서 패자 부활전을 통해 올라온 이영준(수원시청)을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승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구환은 왕기춘(포항시청)과 함께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설 73㎏급 대표로 선발됐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구환은 결승 1차전에서 이영준에게 매치기로 절반을 내주고 나서 곧바로 누르기로 절반을 또 빼앗겨 한판패를 당했다.



패자부활전을 거쳐 결승에 올라온 선수는 결승에서 2승을 거둬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재경기에 나선 구환은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내고 곧바로 이종 격투기에서 ’암바’로 불리는 팔가로누워꺾기로 한판을 따내 힘겹게 정상에 올랐다.



남자 66㎏급 결승에서는 조준호(한국마사회)가 패자부활전을 거친 안정환(국군체육부대)의 반칙패로 우승했다.



조준호는 경기종료 3분32초를 남긴 상황에서 무리하게 몸을 날려 기술을 걸려던 안정환과 얼굴을 심하게 부딪쳤다.



순간 안정환의 콧잔등과 조준호의 이마에서 출혈이 생겨 경기가 중단됐고, 심판진은 안정환이 위험한 동작으로 상대에게 부상을 입혔다는 결정을 내리고 안정환의 반칙패를 선언했다.



또 ’한판승 사나이’ 최민호(한국마사회)가 체급을 올리면서 공백이 생긴 남자 60㎏급에서는 김원진(용인대)이 최광현(국군체육부대)을 꺾고 우승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여자부 57㎏급에서는 박효주(용인대)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잔디(용인대)를 곁누르기 한판승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 여자 52㎏급의 ’베테랑’ 김경옥(하이원)은 서하나(동해시청)를 제치고 우승했고, 여자 48㎏급에서는 신승민(제주특별자치도청)이 정보경(경기대)을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여자 63㎏급 결승전에 나선 정다운(용인대)은 명지혜(안산시청)에게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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